사회복지통합관리망 ‘행복 이음’ 내일 가동

입력 2010.01.0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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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집행되는 복지 급여와 서비스를 통합 관리하는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이 내일부터 가동됩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지자체에서 집행하는 120여개의 복지 급여와 복지 서비스를 통합 관리하는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인 '행복 이(e)음'이 내일 개통된다고 밝혔습니다.

행복 이음이 가동되면 각종 복지 서비스의 자산 조사가 통합돼 민원을 신청한 뒤 한번 조사가 진행되면 여러 사업에서 공동으로 조사 결과를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또, 27개 기관의 소득과 재산 자료 등이 연계돼 지자체에 제공되고, 자료 조회에 걸리는 시간도 2주에서 3일 이내로 단축됩니다.

노인이나 저소득, 맞벌이 부부 등 개인별, 가구별 특성에 맞춰 필요한 서비스를 한꺼번에 제공하고, 연령 등의 변화로 추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면 이를 자동으로 안내합니다.

복지부는 행복 이음의 개통으로 복지 대상자의 편의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담당 공무원들도 복지 대상자의 자격 여부를 따지는 조사 업무 부담을 덜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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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복지통합관리망 ‘행복 이음’ 내일 가동
    • 입력 2010-01-03 11:23:14
    사회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집행되는 복지 급여와 서비스를 통합 관리하는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이 내일부터 가동됩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지자체에서 집행하는 120여개의 복지 급여와 복지 서비스를 통합 관리하는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인 '행복 이(e)음'이 내일 개통된다고 밝혔습니다. 행복 이음이 가동되면 각종 복지 서비스의 자산 조사가 통합돼 민원을 신청한 뒤 한번 조사가 진행되면 여러 사업에서 공동으로 조사 결과를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또, 27개 기관의 소득과 재산 자료 등이 연계돼 지자체에 제공되고, 자료 조회에 걸리는 시간도 2주에서 3일 이내로 단축됩니다. 노인이나 저소득, 맞벌이 부부 등 개인별, 가구별 특성에 맞춰 필요한 서비스를 한꺼번에 제공하고, 연령 등의 변화로 추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면 이를 자동으로 안내합니다. 복지부는 행복 이음의 개통으로 복지 대상자의 편의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담당 공무원들도 복지 대상자의 자격 여부를 따지는 조사 업무 부담을 덜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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