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의회가 카르자이 대통령 2기 정부의 각료 후보로 선택된 인사 가운데 상당수를 거부했습니다.
아프간 의회는 카르자이 2기 정부 각료 후보 24명에 대한 찬반투표에서 7명만 과반 득표를 해 신임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선거부정 시비와 정통성 논란 속에 취임한 카르자이 대통령은 2기 정부 각료 인선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게 됐습니다.
특히 군벌 출신으로 과거 인권유린과 부패혐의로 기소돘던 에너지 장관 후보 이스마일 칸이 국회 동의를 얻지 못해 입각이 좌절됐고, 유일한 여성인 가잔파르 여성장관 후보도 국회 거부로 유임에 실패했습니다.
반면 서방 국가들이 선호하는 장관들은 대부분 국회 동의절차를 무난히 통과했습니다.
아프간 의회는 카르자이 2기 정부 각료 후보 24명에 대한 찬반투표에서 7명만 과반 득표를 해 신임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선거부정 시비와 정통성 논란 속에 취임한 카르자이 대통령은 2기 정부 각료 인선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게 됐습니다.
특히 군벌 출신으로 과거 인권유린과 부패혐의로 기소돘던 에너지 장관 후보 이스마일 칸이 국회 동의를 얻지 못해 입각이 좌절됐고, 유일한 여성인 가잔파르 여성장관 후보도 국회 거부로 유임에 실패했습니다.
반면 서방 국가들이 선호하는 장관들은 대부분 국회 동의절차를 무난히 통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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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간 의회, 각료후보 대부분 ‘퇴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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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03 11:25:02
아프가니스탄 의회가 카르자이 대통령 2기 정부의 각료 후보로 선택된 인사 가운데 상당수를 거부했습니다.
아프간 의회는 카르자이 2기 정부 각료 후보 24명에 대한 찬반투표에서 7명만 과반 득표를 해 신임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선거부정 시비와 정통성 논란 속에 취임한 카르자이 대통령은 2기 정부 각료 인선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게 됐습니다.
특히 군벌 출신으로 과거 인권유린과 부패혐의로 기소돘던 에너지 장관 후보 이스마일 칸이 국회 동의를 얻지 못해 입각이 좌절됐고, 유일한 여성인 가잔파르 여성장관 후보도 국회 거부로 유임에 실패했습니다.
반면 서방 국가들이 선호하는 장관들은 대부분 국회 동의절차를 무난히 통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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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균 기자 yky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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