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사교육비 때문에 아이 낳기 겁난다는 말씀 많이들 하실 텐데요,
공교육 선진국인 캐나다의 사례를 통해서 사교육비 걱정 없애는 해법, 함께 찾아보시죠.
최영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열두 살, 열세 살 학생들이 기타 연습에 한창입니다.
이 학교를 비롯해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모든 공립학교에서는 음악과 미술, 드라마 수업이 의뭅니다.
<인터뷰> 론다(쏜힐우드 초등학교 교장) : "모든 과목에 들어가는 재료들은 그게 무엇이든 간에 학교가 제공해야 하고 재료비를 받지 않습니다."
책 읽기 교정 "그는 잠들었습니다 그는 잠들었습니다. 마침표를 잘 봐야지"
학생 실력에 맞춘 일대일 수업은 기초를 쌓는 초등학교 시기에 집중적으로 이뤄집니다.
중학교 단계에서부터는 학생들이 흥미와 적성, 대학에 진학한 뒤 필요한 과목들을 스스로 선택해 수강하는 '교과교실제'가 운영됩니다.
<인터뷰> 페들렘(초등학교 7학년) : "제가 도움이 필요할 때면 선생님은 항상 가능하세요. 그건 매우 편해요."
우리나라로 치면 고교 3학년인 잭 역시 골프, 하키를 비롯해 4개의 운동부와 밴드 등 3개의 클럽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골프는 온타리오주 주니어대회에서 우승을 할 정도고, 교과 성적도 상위권이지만 부모는 한 번도 교육비에 대해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게일 세쥐위크(잭 어머니) : "세금 내는 것 말고는 전혀 들어가는 돈이 없습니다. 17살짜리 아들을 먹이 는 것 외에 뭐가 더 들어가겠어요."
캐나다의 경제규모는 1인당 국민소득은 우리의 2배인 4만 달러에 국민총생산은 1.5배입니다.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공교육에 드는 돈을 정부가 더 많이 부담하고, 학부모들의 부담을 낮추고 있습니다.
캐나다 공립학교는 만족할만한 무상 공교육이 이뤄지는 반면 우리나라는 사교육 시장만 20조원에 이릅니다.
OECD 국가 가운데 대학과 대학원을 나온 국민 비율은 캐나다가 1위, 우리나라가 2위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은 상당한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사교육비 때문에 아이 낳기 겁난다는 말씀 많이들 하실 텐데요,
공교육 선진국인 캐나다의 사례를 통해서 사교육비 걱정 없애는 해법, 함께 찾아보시죠.
최영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열두 살, 열세 살 학생들이 기타 연습에 한창입니다.
이 학교를 비롯해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모든 공립학교에서는 음악과 미술, 드라마 수업이 의뭅니다.
<인터뷰> 론다(쏜힐우드 초등학교 교장) : "모든 과목에 들어가는 재료들은 그게 무엇이든 간에 학교가 제공해야 하고 재료비를 받지 않습니다."
책 읽기 교정 "그는 잠들었습니다 그는 잠들었습니다. 마침표를 잘 봐야지"
학생 실력에 맞춘 일대일 수업은 기초를 쌓는 초등학교 시기에 집중적으로 이뤄집니다.
중학교 단계에서부터는 학생들이 흥미와 적성, 대학에 진학한 뒤 필요한 과목들을 스스로 선택해 수강하는 '교과교실제'가 운영됩니다.
<인터뷰> 페들렘(초등학교 7학년) : "제가 도움이 필요할 때면 선생님은 항상 가능하세요. 그건 매우 편해요."
우리나라로 치면 고교 3학년인 잭 역시 골프, 하키를 비롯해 4개의 운동부와 밴드 등 3개의 클럽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골프는 온타리오주 주니어대회에서 우승을 할 정도고, 교과 성적도 상위권이지만 부모는 한 번도 교육비에 대해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게일 세쥐위크(잭 어머니) : "세금 내는 것 말고는 전혀 들어가는 돈이 없습니다. 17살짜리 아들을 먹이 는 것 외에 뭐가 더 들어가겠어요."
캐나다의 경제규모는 1인당 국민소득은 우리의 2배인 4만 달러에 국민총생산은 1.5배입니다.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공교육에 드는 돈을 정부가 더 많이 부담하고, 학부모들의 부담을 낮추고 있습니다.
캐나다 공립학교는 만족할만한 무상 공교육이 이뤄지는 반면 우리나라는 사교육 시장만 20조원에 이릅니다.
OECD 국가 가운데 대학과 대학원을 나온 국민 비율은 캐나다가 1위, 우리나라가 2위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은 상당한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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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년기획②] 캐나다 ‘사교육비?’ 우린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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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03 21:56:44

<앵커 멘트>
사교육비 때문에 아이 낳기 겁난다는 말씀 많이들 하실 텐데요,
공교육 선진국인 캐나다의 사례를 통해서 사교육비 걱정 없애는 해법, 함께 찾아보시죠.
최영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열두 살, 열세 살 학생들이 기타 연습에 한창입니다.
이 학교를 비롯해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모든 공립학교에서는 음악과 미술, 드라마 수업이 의뭅니다.
<인터뷰> 론다(쏜힐우드 초등학교 교장) : "모든 과목에 들어가는 재료들은 그게 무엇이든 간에 학교가 제공해야 하고 재료비를 받지 않습니다."
책 읽기 교정 "그는 잠들었습니다 그는 잠들었습니다. 마침표를 잘 봐야지"
학생 실력에 맞춘 일대일 수업은 기초를 쌓는 초등학교 시기에 집중적으로 이뤄집니다.
중학교 단계에서부터는 학생들이 흥미와 적성, 대학에 진학한 뒤 필요한 과목들을 스스로 선택해 수강하는 '교과교실제'가 운영됩니다.
<인터뷰> 페들렘(초등학교 7학년) : "제가 도움이 필요할 때면 선생님은 항상 가능하세요. 그건 매우 편해요."
우리나라로 치면 고교 3학년인 잭 역시 골프, 하키를 비롯해 4개의 운동부와 밴드 등 3개의 클럽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골프는 온타리오주 주니어대회에서 우승을 할 정도고, 교과 성적도 상위권이지만 부모는 한 번도 교육비에 대해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게일 세쥐위크(잭 어머니) : "세금 내는 것 말고는 전혀 들어가는 돈이 없습니다. 17살짜리 아들을 먹이 는 것 외에 뭐가 더 들어가겠어요."
캐나다의 경제규모는 1인당 국민소득은 우리의 2배인 4만 달러에 국민총생산은 1.5배입니다.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공교육에 드는 돈을 정부가 더 많이 부담하고, 학부모들의 부담을 낮추고 있습니다.
캐나다 공립학교는 만족할만한 무상 공교육이 이뤄지는 반면 우리나라는 사교육 시장만 20조원에 이릅니다.
OECD 국가 가운데 대학과 대학원을 나온 국민 비율은 캐나다가 1위, 우리나라가 2위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은 상당한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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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은 기자 imlif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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