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홍수로 수백 명 대피

입력 2010.01.0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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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지역은 새해부터 홍수로 몸살을 앓아야 했습니다.

둑을 넘어선 강물로 농장과 밭이 잠기고 마을 곳곳이 고립됐습니다.

주민 수백명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졌고 일부 지역은 자연재해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녹취>켄 베이커(이재민) : "육십 평생에 이런 홍수는 처음봅니다. 보통 30cm 정도인데, 이렇게 물이 불어난 것은 처음입니다."

살아남은 소,말 등 가축들도 강물을 뚫고 높은 지대로 옮겨졌습니다.

강물의 수위는 오늘 오전 최고 높이인 5.5미터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돼 피해는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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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홍수로 수백 명 대피
    • 입력 2010-01-04 07: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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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지역은 새해부터 홍수로 몸살을 앓아야 했습니다. 둑을 넘어선 강물로 농장과 밭이 잠기고 마을 곳곳이 고립됐습니다. 주민 수백명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졌고 일부 지역은 자연재해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녹취>켄 베이커(이재민) : "육십 평생에 이런 홍수는 처음봅니다. 보통 30cm 정도인데, 이렇게 물이 불어난 것은 처음입니다." 살아남은 소,말 등 가축들도 강물을 뚫고 높은 지대로 옮겨졌습니다. 강물의 수위는 오늘 오전 최고 높이인 5.5미터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돼 피해는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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