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직장인들에겐 오늘이 2010년의 공식적인 첫 출근이었죠.
폭설 속에도 기업마다 개성 넘치는 시무식이 돋보였습니다.
정지주 기자가 담았습니다.
<리포트>
이른 새벽, 호랑이의 기운을 잡으러 산에 오르는 발걸음이 가볍기만 합니다.
<인터뷰> 박주형(백화점 점장) :"너무 좋습니다. 백호랑이 잡으러 갑니다."
2010년 첫 일출을 보며 정상을 밟은 유통업체 임직원 2백 명은 고객 사랑과 함께 힘찬 출발을 다짐합니다.
에너지를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을 펼치는 배우들은 21명의 신입사원입니다.
2박 3일의 짧은 연습이지만 감동은 일파만파 커지고 시무식은 절정에 달합니다.
<인터뷰> 남영준(선배 사원) : "나도 뒤쳐지면 안되겠다 하는 생각이 들죠."
<인터뷰> 성무황(신입사원) : "업무에 있어서도 자신감 얻고, 적극적으로 떨지 않고 도전할 것 같습니다. "
한 대형마트 직원들은 초록색 하트에 올해 이루고 싶은 소망들을 꼭꼭 적어 정성껏 붙입니다.
<인터뷰> 현지혜(대형마트 직원) : "회사와 가족의 건강과 사랑을 나누기 바란다고 적었어요."
KBS 교향악단의 웅장한 선율과 함께 시작된 시무식.
시민회관을 꽉 채운 9백여 임직원들은 음악의 감동으로 한 해를 설계합니다.
한파와 폭설 속에서 힘겹게 치러진 만큼 뜻깊었던 2010년 시무식.
직장인들의 각오가 더 비장해지고 더 굳게 다져졌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직장인들에겐 오늘이 2010년의 공식적인 첫 출근이었죠.
폭설 속에도 기업마다 개성 넘치는 시무식이 돋보였습니다.
정지주 기자가 담았습니다.
<리포트>
이른 새벽, 호랑이의 기운을 잡으러 산에 오르는 발걸음이 가볍기만 합니다.
<인터뷰> 박주형(백화점 점장) :"너무 좋습니다. 백호랑이 잡으러 갑니다."
2010년 첫 일출을 보며 정상을 밟은 유통업체 임직원 2백 명은 고객 사랑과 함께 힘찬 출발을 다짐합니다.
에너지를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을 펼치는 배우들은 21명의 신입사원입니다.
2박 3일의 짧은 연습이지만 감동은 일파만파 커지고 시무식은 절정에 달합니다.
<인터뷰> 남영준(선배 사원) : "나도 뒤쳐지면 안되겠다 하는 생각이 들죠."
<인터뷰> 성무황(신입사원) : "업무에 있어서도 자신감 얻고, 적극적으로 떨지 않고 도전할 것 같습니다. "
한 대형마트 직원들은 초록색 하트에 올해 이루고 싶은 소망들을 꼭꼭 적어 정성껏 붙입니다.
<인터뷰> 현지혜(대형마트 직원) : "회사와 가족의 건강과 사랑을 나누기 바란다고 적었어요."
KBS 교향악단의 웅장한 선율과 함께 시작된 시무식.
시민회관을 꽉 채운 9백여 임직원들은 음악의 감동으로 한 해를 설계합니다.
한파와 폭설 속에서 힘겹게 치러진 만큼 뜻깊었던 2010년 시무식.
직장인들의 각오가 더 비장해지고 더 굳게 다져졌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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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힘찬 출발…기업 개성 넘치는 시무식
-
- 입력 2010-01-04 22:07:43
<앵커 멘트>
직장인들에겐 오늘이 2010년의 공식적인 첫 출근이었죠.
폭설 속에도 기업마다 개성 넘치는 시무식이 돋보였습니다.
정지주 기자가 담았습니다.
<리포트>
이른 새벽, 호랑이의 기운을 잡으러 산에 오르는 발걸음이 가볍기만 합니다.
<인터뷰> 박주형(백화점 점장) :"너무 좋습니다. 백호랑이 잡으러 갑니다."
2010년 첫 일출을 보며 정상을 밟은 유통업체 임직원 2백 명은 고객 사랑과 함께 힘찬 출발을 다짐합니다.
에너지를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을 펼치는 배우들은 21명의 신입사원입니다.
2박 3일의 짧은 연습이지만 감동은 일파만파 커지고 시무식은 절정에 달합니다.
<인터뷰> 남영준(선배 사원) : "나도 뒤쳐지면 안되겠다 하는 생각이 들죠."
<인터뷰> 성무황(신입사원) : "업무에 있어서도 자신감 얻고, 적극적으로 떨지 않고 도전할 것 같습니다. "
한 대형마트 직원들은 초록색 하트에 올해 이루고 싶은 소망들을 꼭꼭 적어 정성껏 붙입니다.
<인터뷰> 현지혜(대형마트 직원) : "회사와 가족의 건강과 사랑을 나누기 바란다고 적었어요."
KBS 교향악단의 웅장한 선율과 함께 시작된 시무식.
시민회관을 꽉 채운 9백여 임직원들은 음악의 감동으로 한 해를 설계합니다.
한파와 폭설 속에서 힘겹게 치러진 만큼 뜻깊었던 2010년 시무식.
직장인들의 각오가 더 비장해지고 더 굳게 다져졌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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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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