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16강” 허정무호, 새해 첫 발진

입력 2010.01.0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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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을 다지기 위해 3주간의 해외 전지훈련을 떠났습니다.

남아공을 향한 항해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아공으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선수들의 표정은 긴장반 설렘반이었습니다.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면서도 입술은 굳게 다물었습니다.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이란 목표아래 선수들은 모두 한마음이었습니다.

<인터뷰> 이동국(축구대표팀) : "골 부담감은 떨쳐 버렸다. 제가 원하는 걸 보여주고 싶고 기회가 된다면 내가 직접 골을 넣어 팀이 이기는 데 기여하고 싶고요."

허정무 감독은 이번 전훈에서 최종엔트리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흙속의 진주를 찾을 계획입니다.

<인터뷰> 허정무(축구대표팀 감독) : "시궁창에 있는 진주라도 갈고 닦아야 한다. 이번에 국내 선수들도 잘 커야한다."

대표팀은 남아공 현지에서 잠비아 등과 3차례 평가전을 치르고, 스페인에선 핀란드, 라트비아와 잇따라 부딪히면서 본선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린다는 구상입니다.

사상 첫 원정 16강의 숙원을 풀기위해 해외전훈에 나선 대표팀.

3주간의 훈련을 통해 알찬 성과를 안고 돌아오겠다며 새해부터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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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자! 16강” 허정무호, 새해 첫 발진
    • 입력 2010-01-04 22:07:48
    뉴스 9
<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을 다지기 위해 3주간의 해외 전지훈련을 떠났습니다. 남아공을 향한 항해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아공으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선수들의 표정은 긴장반 설렘반이었습니다.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면서도 입술은 굳게 다물었습니다.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이란 목표아래 선수들은 모두 한마음이었습니다. <인터뷰> 이동국(축구대표팀) : "골 부담감은 떨쳐 버렸다. 제가 원하는 걸 보여주고 싶고 기회가 된다면 내가 직접 골을 넣어 팀이 이기는 데 기여하고 싶고요." 허정무 감독은 이번 전훈에서 최종엔트리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흙속의 진주를 찾을 계획입니다. <인터뷰> 허정무(축구대표팀 감독) : "시궁창에 있는 진주라도 갈고 닦아야 한다. 이번에 국내 선수들도 잘 커야한다." 대표팀은 남아공 현지에서 잠비아 등과 3차례 평가전을 치르고, 스페인에선 핀란드, 라트비아와 잇따라 부딪히면서 본선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린다는 구상입니다. 사상 첫 원정 16강의 숙원을 풀기위해 해외전훈에 나선 대표팀. 3주간의 훈련을 통해 알찬 성과를 안고 돌아오겠다며 새해부터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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