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건설경기를 보여주는 지표인 월간 건설 지출이 7개월 연속 감소해 건설 경기가 여전히 바닥권을 맴돌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 상무부는 지난해 11월 건설지출이 전월에 비해 0.6% 감소하면서 7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실적은 시장전문가들이 예상했던 0.4% 감소보다 더 부진한 것입니다.
건설지출 가운데 주거용은 1.6% 감소해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생애 첫 주택 구입자에 대한 세제혜택을 한시적으로 제공하기로 한 조처에 따라 10월에 주거용 건설지출이 4.8% 급증한 데 따른 반사효과로 풀이됩니다.
미 상무부는 지난해 11월 건설지출이 전월에 비해 0.6% 감소하면서 7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실적은 시장전문가들이 예상했던 0.4% 감소보다 더 부진한 것입니다.
건설지출 가운데 주거용은 1.6% 감소해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생애 첫 주택 구입자에 대한 세제혜택을 한시적으로 제공하기로 한 조처에 따라 10월에 주거용 건설지출이 4.8% 급증한 데 따른 반사효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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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건설지출 7개월 연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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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05 05:44:09
미국의 건설경기를 보여주는 지표인 월간 건설 지출이 7개월 연속 감소해 건설 경기가 여전히 바닥권을 맴돌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 상무부는 지난해 11월 건설지출이 전월에 비해 0.6% 감소하면서 7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실적은 시장전문가들이 예상했던 0.4% 감소보다 더 부진한 것입니다.
건설지출 가운데 주거용은 1.6% 감소해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생애 첫 주택 구입자에 대한 세제혜택을 한시적으로 제공하기로 한 조처에 따라 10월에 주거용 건설지출이 4.8% 급증한 데 따른 반사효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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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정 기자 hjs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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