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대설특보 해제

입력 2010.01.05 (06: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다음은 대관령 40cm 등 밤사이 많은 눈이 내린 강원도 연결합니다.

최성민 기자,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밤새도록 내리던 눈은 이 시각 현재 모두 그친 상태입니다.

강원 산간과 동해안 전역에 내려졌던 대설 특보도 오늘 새벽 2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대관령이 40.1cm로 가장 많고, 춘천 29.3 강릉 27.4 동해 21.5센티미터 등입니다.

서울 강릉 간 영동고속도로는 밤새 제설작업이 펼쳐져 언덕 구간을 제외하곤 60km 이상의 속도를 내는 등 비교적 원활한 교통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도와 시내도로는 영하의 기온에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이틀째 출근길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또,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등 산간지역 마을은 제설작업의 손길이 미치지 않으면서 고립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현재 미시령 옛길은 전면 통제됐고, 진고개와 한계령 등 산간도로는 체인 등 월동 장구를 갖춰야 통행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기상청은 강원 산간 일부 지역에 1~3센티미터 안팎의 적은 눈이 내린 뒤 오전엔 모두 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강원도 대설특보 해제
    • 입력 2010-01-05 06:25:5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다음은 대관령 40cm 등 밤사이 많은 눈이 내린 강원도 연결합니다. 최성민 기자,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밤새도록 내리던 눈은 이 시각 현재 모두 그친 상태입니다. 강원 산간과 동해안 전역에 내려졌던 대설 특보도 오늘 새벽 2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대관령이 40.1cm로 가장 많고, 춘천 29.3 강릉 27.4 동해 21.5센티미터 등입니다. 서울 강릉 간 영동고속도로는 밤새 제설작업이 펼쳐져 언덕 구간을 제외하곤 60km 이상의 속도를 내는 등 비교적 원활한 교통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도와 시내도로는 영하의 기온에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이틀째 출근길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또,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등 산간지역 마을은 제설작업의 손길이 미치지 않으면서 고립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현재 미시령 옛길은 전면 통제됐고, 진고개와 한계령 등 산간도로는 체인 등 월동 장구를 갖춰야 통행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기상청은 강원 산간 일부 지역에 1~3센티미터 안팎의 적은 눈이 내린 뒤 오전엔 모두 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