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우리 기술로 건설된 세계 최고층 빌딩 '부르즈 칼리파'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개장했습니다.
두바이 지도자는 개장식에서 그동안 불리던 이름인 '부르즈 두바이'를 '부르즈 칼리파'로 전격 교체했습니다.
두바이에서 정창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율을 느끼게하는 화려한 폭죽속에 세계 최고층 빌딩 '부르즈 칼리파'가 개장했습니다.
최종 높이는 828미터.
서울 남산의 세 배가 넘습니다.
두바이 채무위기 이후 비관적인 두바이 전망을 지우기 위한 첫 시도입니다.
취임 4주년을 맞은 모하메드 알 막툼 두바이 지도자는 개장식에서 최고층 빌딩의 이름을 '부르즈 두바이'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 칼리파 대통령의 이름을 따 '부르즈 칼리파'로 전격 교체했습니다.
연방이 한 국가임을 강조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녹취> 모하메드 알 막툼(두바이 지도자) : "최고층 빌딩 이름은 위대한 인물을 따라 지어져야합니다. 나는 '부르즈 칼리파 빈 자예드'의 개장을 선언합니다."
'부르즈 칼리파'는 1층에서 39층까지는 7성급 초특급 호텔이, 이후 108층까지는 아파트가, 그 위 154층까지는 사무실이 들어서는 복합건물로 작은 도시라고까지 불립니다.
엘리베이터로 단 50초.
124층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가 펼쳐집니다.
두바이 전역이 한 눈에 내려다보입니다.
우리 기술이 이뤄낸 쾌거입니다.
<인터뷰> 김계호(삼성물산 부사장) : "어느 누구도 도전하지 못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기 때문에 앞으로 어떤 프로젝트가 나오더라도 자심감 있게 우리가 쌓은 노하우와 경험으로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세계는 천미터가 넘는 빌딩에 대한 청사진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 도전과 경쟁에 우리기업에 선두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정창준입니다.
우리 기술로 건설된 세계 최고층 빌딩 '부르즈 칼리파'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개장했습니다.
두바이 지도자는 개장식에서 그동안 불리던 이름인 '부르즈 두바이'를 '부르즈 칼리파'로 전격 교체했습니다.
두바이에서 정창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율을 느끼게하는 화려한 폭죽속에 세계 최고층 빌딩 '부르즈 칼리파'가 개장했습니다.
최종 높이는 828미터.
서울 남산의 세 배가 넘습니다.
두바이 채무위기 이후 비관적인 두바이 전망을 지우기 위한 첫 시도입니다.
취임 4주년을 맞은 모하메드 알 막툼 두바이 지도자는 개장식에서 최고층 빌딩의 이름을 '부르즈 두바이'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 칼리파 대통령의 이름을 따 '부르즈 칼리파'로 전격 교체했습니다.
연방이 한 국가임을 강조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녹취> 모하메드 알 막툼(두바이 지도자) : "최고층 빌딩 이름은 위대한 인물을 따라 지어져야합니다. 나는 '부르즈 칼리파 빈 자예드'의 개장을 선언합니다."
'부르즈 칼리파'는 1층에서 39층까지는 7성급 초특급 호텔이, 이후 108층까지는 아파트가, 그 위 154층까지는 사무실이 들어서는 복합건물로 작은 도시라고까지 불립니다.
엘리베이터로 단 50초.
124층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가 펼쳐집니다.
두바이 전역이 한 눈에 내려다보입니다.
우리 기술이 이뤄낸 쾌거입니다.
<인터뷰> 김계호(삼성물산 부사장) : "어느 누구도 도전하지 못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기 때문에 앞으로 어떤 프로젝트가 나오더라도 자심감 있게 우리가 쌓은 노하우와 경험으로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세계는 천미터가 넘는 빌딩에 대한 청사진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 도전과 경쟁에 우리기업에 선두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정창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세계 최고층 빌딩 ‘부르즈 칼리파’ 개장
-
- 입력 2010-01-05 07:12:37
<앵커 멘트>
우리 기술로 건설된 세계 최고층 빌딩 '부르즈 칼리파'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개장했습니다.
두바이 지도자는 개장식에서 그동안 불리던 이름인 '부르즈 두바이'를 '부르즈 칼리파'로 전격 교체했습니다.
두바이에서 정창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율을 느끼게하는 화려한 폭죽속에 세계 최고층 빌딩 '부르즈 칼리파'가 개장했습니다.
최종 높이는 828미터.
서울 남산의 세 배가 넘습니다.
두바이 채무위기 이후 비관적인 두바이 전망을 지우기 위한 첫 시도입니다.
취임 4주년을 맞은 모하메드 알 막툼 두바이 지도자는 개장식에서 최고층 빌딩의 이름을 '부르즈 두바이'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 칼리파 대통령의 이름을 따 '부르즈 칼리파'로 전격 교체했습니다.
연방이 한 국가임을 강조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녹취> 모하메드 알 막툼(두바이 지도자) : "최고층 빌딩 이름은 위대한 인물을 따라 지어져야합니다. 나는 '부르즈 칼리파 빈 자예드'의 개장을 선언합니다."
'부르즈 칼리파'는 1층에서 39층까지는 7성급 초특급 호텔이, 이후 108층까지는 아파트가, 그 위 154층까지는 사무실이 들어서는 복합건물로 작은 도시라고까지 불립니다.
엘리베이터로 단 50초.
124층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가 펼쳐집니다.
두바이 전역이 한 눈에 내려다보입니다.
우리 기술이 이뤄낸 쾌거입니다.
<인터뷰> 김계호(삼성물산 부사장) : "어느 누구도 도전하지 못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기 때문에 앞으로 어떤 프로젝트가 나오더라도 자심감 있게 우리가 쌓은 노하우와 경험으로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세계는 천미터가 넘는 빌딩에 대한 청사진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 도전과 경쟁에 우리기업에 선두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정창준입니다.
-
-
정창준 기자 jchjun@kbs.co.kr
정창준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