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 “협상통한 北·이란 핵포기 난망”

입력 2010.01.0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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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표적인 강경 보수 인사로 오바마 미 대통령의 정책을 비판해 온 존 볼턴 전 유엔 대사는 북한과 이란은 협상을 통해 핵무기를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볼턴 전 대사는 오늘 워싱턴타임스에 기고한 ’세계적 위협’이라는 글에서 "북한과 이란은 오바마 대통령이 내민 손을 뿌리친 채, 시간을 벌며 핵과 탄도 미사일 개발을 진전시켜 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볼턴 전 대사는 또 북한과 이란이 대화에 나서기를 꺼리는 이유는 미국과 대좌하기 전에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더 많은 것을 뜯어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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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턴 “협상통한 北·이란 핵포기 난망”
    • 입력 2010-01-05 07:44:23
    국제
미국의 대표적인 강경 보수 인사로 오바마 미 대통령의 정책을 비판해 온 존 볼턴 전 유엔 대사는 북한과 이란은 협상을 통해 핵무기를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볼턴 전 대사는 오늘 워싱턴타임스에 기고한 ’세계적 위협’이라는 글에서 "북한과 이란은 오바마 대통령이 내민 손을 뿌리친 채, 시간을 벌며 핵과 탄도 미사일 개발을 진전시켜 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볼턴 전 대사는 또 북한과 이란이 대화에 나서기를 꺼리는 이유는 미국과 대좌하기 전에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더 많은 것을 뜯어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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