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대설특보 해제

입력 2010.01.0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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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은 대관령 40cm 등 밤사이 많은 눈이 내린 강원도 연결합니다.

최성민 기자,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어제부터 산간을 중심으로 강원도에는 최고 4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하지만, 오늘 새벽 2시를 지나면서 눈은 모두 그친 상태입니다.

대설 특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대관령이 40.1cm로 가장 많고, 춘천 29.3 강릉 27.4 동해 21.5센티미터 등입니다.

서울 강릉 간 영동고속도로는 밤새 제설작업이 펼쳐져 언덕 구간을 제외하곤 60km 이상의 속도를 내는 등 비교적 원활한 교통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도와 시내도로는 영하의 기온에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이틀째 출근길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또,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등 산간지역 마을은 제설작업의 손길이 미치지 않으면서 고립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영동과 영서를 잇는 진고개와 한계령 등 산간도로는 월동 장구를 갖춰야 통행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기상청은 강원 산간 일부 지역에 1센티미터 안팎의 적은 눈이 내린 뒤 오전엔 모두 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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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대설특보 해제
    • 입력 2010-01-05 08: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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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은 대관령 40cm 등 밤사이 많은 눈이 내린 강원도 연결합니다. 최성민 기자,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어제부터 산간을 중심으로 강원도에는 최고 4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하지만, 오늘 새벽 2시를 지나면서 눈은 모두 그친 상태입니다. 대설 특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대관령이 40.1cm로 가장 많고, 춘천 29.3 강릉 27.4 동해 21.5센티미터 등입니다. 서울 강릉 간 영동고속도로는 밤새 제설작업이 펼쳐져 언덕 구간을 제외하곤 60km 이상의 속도를 내는 등 비교적 원활한 교통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도와 시내도로는 영하의 기온에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이틀째 출근길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또,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등 산간지역 마을은 제설작업의 손길이 미치지 않으면서 고립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영동과 영서를 잇는 진고개와 한계령 등 산간도로는 월동 장구를 갖춰야 통행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기상청은 강원 산간 일부 지역에 1센티미터 안팎의 적은 눈이 내린 뒤 오전엔 모두 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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