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공천의 공정성을 위해 국민공천배심원단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 당헌당규개정특위는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의 투명한 공천을 위해 중앙당과 시도당에 30명 안팎의 공천배심원단을 두기로 했다고 특위에 참여한 정태근 의원이 밝혔습니다.
특위는 그러나 국민참여경선은 계속 추진하기로 하고, 여야 동시 경선을 위한 관련법 개정 등을 국회 정치개혁특위에 제안하기로 했습니다.
특위는 또 당 대표가 지명할 수 있는 지명직 최고위원의 수를 2명에서 3명으로 늘리고 3명 가운데 한 명은 반드시 여성으로 지명하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월 2회 의원총회를 정례화하고, 대선후보와 시도지사, 당 최고위원 경선 때 국회의원들이 개인적 지지는 할 수 있지만, 경선캠프에 참여하지는 못하도록 했습니다.
한나라당 당헌당규 개정특위는 이같은 안을 이달 중에 당 최고위와 상임 전국위원회 등에 보고해 확정할 예정입니다.
한나라당 당헌당규개정특위는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의 투명한 공천을 위해 중앙당과 시도당에 30명 안팎의 공천배심원단을 두기로 했다고 특위에 참여한 정태근 의원이 밝혔습니다.
특위는 그러나 국민참여경선은 계속 추진하기로 하고, 여야 동시 경선을 위한 관련법 개정 등을 국회 정치개혁특위에 제안하기로 했습니다.
특위는 또 당 대표가 지명할 수 있는 지명직 최고위원의 수를 2명에서 3명으로 늘리고 3명 가운데 한 명은 반드시 여성으로 지명하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월 2회 의원총회를 정례화하고, 대선후보와 시도지사, 당 최고위원 경선 때 국회의원들이 개인적 지지는 할 수 있지만, 경선캠프에 참여하지는 못하도록 했습니다.
한나라당 당헌당규 개정특위는 이같은 안을 이달 중에 당 최고위와 상임 전국위원회 등에 보고해 확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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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공천배심원제 도입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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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05 19:04:16
한나라당이 공천의 공정성을 위해 국민공천배심원단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 당헌당규개정특위는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의 투명한 공천을 위해 중앙당과 시도당에 30명 안팎의 공천배심원단을 두기로 했다고 특위에 참여한 정태근 의원이 밝혔습니다.
특위는 그러나 국민참여경선은 계속 추진하기로 하고, 여야 동시 경선을 위한 관련법 개정 등을 국회 정치개혁특위에 제안하기로 했습니다.
특위는 또 당 대표가 지명할 수 있는 지명직 최고위원의 수를 2명에서 3명으로 늘리고 3명 가운데 한 명은 반드시 여성으로 지명하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월 2회 의원총회를 정례화하고, 대선후보와 시도지사, 당 최고위원 경선 때 국회의원들이 개인적 지지는 할 수 있지만, 경선캠프에 참여하지는 못하도록 했습니다.
한나라당 당헌당규 개정특위는 이같은 안을 이달 중에 당 최고위와 상임 전국위원회 등에 보고해 확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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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stell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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