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서해안 대설특보

입력 2010.01.05 (23: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호남 서해안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지금까지 최고 20cm 안팎의 많은 눈이 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오중호 기자, 눈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저는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정읍 휴게소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은 뒤로 보이는 것처럼 눈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밤이 되면서 눈발이 강해졌다 약해졌다를 반복하며 산발적으로 이어지는 추세입니다.

현재 전북 정읍과 고창 지역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져 있고, 광주 광역시와 전남 장성, 목포 등 호남 서해안 지역 16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지금까지 쌓인 눈의 양은 정읍 18.6 센티미터를 최고로 고창 15.3, 군산 12 광주 11.4 센티미터 등입니다.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주요 간선도로와 고속도로 고갯길에서는 차량들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리산 산간 도로는 일부 구간이 통제됐고, 서해 섬 지역을 오가는 여객선과 군산과 제주를 잇는 항공기가 결항되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전북 서해안과 전남지역에는 3에서 8센티미터, 전남 남해안 지역은 1에서 5센티미터의 눈이 더 올 것으로 보고, 시설물 관리와 차량 운행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번 눈은 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정읍에서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호남 서해안 대설특보
    • 입력 2010-01-05 23:26:37
    뉴스라인 W
<앵커 멘트> 호남 서해안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지금까지 최고 20cm 안팎의 많은 눈이 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오중호 기자, 눈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저는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정읍 휴게소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은 뒤로 보이는 것처럼 눈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밤이 되면서 눈발이 강해졌다 약해졌다를 반복하며 산발적으로 이어지는 추세입니다. 현재 전북 정읍과 고창 지역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져 있고, 광주 광역시와 전남 장성, 목포 등 호남 서해안 지역 16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지금까지 쌓인 눈의 양은 정읍 18.6 센티미터를 최고로 고창 15.3, 군산 12 광주 11.4 센티미터 등입니다.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주요 간선도로와 고속도로 고갯길에서는 차량들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리산 산간 도로는 일부 구간이 통제됐고, 서해 섬 지역을 오가는 여객선과 군산과 제주를 잇는 항공기가 결항되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전북 서해안과 전남지역에는 3에서 8센티미터, 전남 남해안 지역은 1에서 5센티미터의 눈이 더 올 것으로 보고, 시설물 관리와 차량 운행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번 눈은 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정읍에서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