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올해 한국 영화의 뚜렷한 특징 가운데 하나가 성공한 원작을 잇는 속편을 제작하거나 리메이크 한다는 점입니다.
속편과 리메이크로 다시한번 흥행 대박을 노리는 영화계와 그 속내를 박진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0년 전 250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대박을 터트렸던 주유소 습격 사격의 박사장은 당시 대책 없이 털렸습니다.
10년이 지난 뒤 속편에서는 주유소를 사수하기 위해 특공대를 조직합니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으면서 웃음 폭탄은 터집니다.
<인터뷰> 김상진(’주유소 습격사건 2’ 감독) : "20대 때 이 영화를 본 30대가 신작을 보고 과연 OK표를 던질 것인가가 궁금하고요.."
이처럼 성공한 전작을 잇는 속편 제작이 올해만 ’식객’ ’괴물’ 등 8편 정도 준비되고 있습니다.
1편의 높은 인지도를 이용하지만 하나같이 전작과 차별화된 새로운 이야기임을 강조합니다.
<인터뷰> 진구(’식객: 김치전쟁’ 주연) : "식객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성찬의) 어두운 부분이 있는 것을 대본에서 볼 때 자신감이 들더라고요."
특히 지난 60년대 명작인 ’만추’와 ’하녀’도 현대 감각에 맞게 올해 리메이크 됩니다.
성공한 원작을 시리즈로 만들어내는 할리우드를 벤치마킹한 것입니다.
<인터뷰>이상용(영화 평론가) : "모처럼 영화계가 활기를 띠면서 이런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한 기획적 마인드로 손쉬운 속편으로 관객들을 더 많이 포섭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됩니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없다라는 부정적인 시각도 있지만 전작을 뛰어넘겠다는 속편들이 힘찬 출사표를 줄지어 던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올해 한국 영화의 뚜렷한 특징 가운데 하나가 성공한 원작을 잇는 속편을 제작하거나 리메이크 한다는 점입니다.
속편과 리메이크로 다시한번 흥행 대박을 노리는 영화계와 그 속내를 박진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0년 전 250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대박을 터트렸던 주유소 습격 사격의 박사장은 당시 대책 없이 털렸습니다.
10년이 지난 뒤 속편에서는 주유소를 사수하기 위해 특공대를 조직합니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으면서 웃음 폭탄은 터집니다.
<인터뷰> 김상진(’주유소 습격사건 2’ 감독) : "20대 때 이 영화를 본 30대가 신작을 보고 과연 OK표를 던질 것인가가 궁금하고요.."
이처럼 성공한 전작을 잇는 속편 제작이 올해만 ’식객’ ’괴물’ 등 8편 정도 준비되고 있습니다.
1편의 높은 인지도를 이용하지만 하나같이 전작과 차별화된 새로운 이야기임을 강조합니다.
<인터뷰> 진구(’식객: 김치전쟁’ 주연) : "식객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성찬의) 어두운 부분이 있는 것을 대본에서 볼 때 자신감이 들더라고요."
특히 지난 60년대 명작인 ’만추’와 ’하녀’도 현대 감각에 맞게 올해 리메이크 됩니다.
성공한 원작을 시리즈로 만들어내는 할리우드를 벤치마킹한 것입니다.
<인터뷰>이상용(영화 평론가) : "모처럼 영화계가 활기를 띠면서 이런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한 기획적 마인드로 손쉬운 속편으로 관객들을 더 많이 포섭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됩니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없다라는 부정적인 시각도 있지만 전작을 뛰어넘겠다는 속편들이 힘찬 출사표를 줄지어 던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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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계 속편으로 ‘승부’
-
- 입력 2010-01-06 08:51:55
<앵커 멘트>
올해 한국 영화의 뚜렷한 특징 가운데 하나가 성공한 원작을 잇는 속편을 제작하거나 리메이크 한다는 점입니다.
속편과 리메이크로 다시한번 흥행 대박을 노리는 영화계와 그 속내를 박진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0년 전 250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대박을 터트렸던 주유소 습격 사격의 박사장은 당시 대책 없이 털렸습니다.
10년이 지난 뒤 속편에서는 주유소를 사수하기 위해 특공대를 조직합니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으면서 웃음 폭탄은 터집니다.
<인터뷰> 김상진(’주유소 습격사건 2’ 감독) : "20대 때 이 영화를 본 30대가 신작을 보고 과연 OK표를 던질 것인가가 궁금하고요.."
이처럼 성공한 전작을 잇는 속편 제작이 올해만 ’식객’ ’괴물’ 등 8편 정도 준비되고 있습니다.
1편의 높은 인지도를 이용하지만 하나같이 전작과 차별화된 새로운 이야기임을 강조합니다.
<인터뷰> 진구(’식객: 김치전쟁’ 주연) : "식객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성찬의) 어두운 부분이 있는 것을 대본에서 볼 때 자신감이 들더라고요."
특히 지난 60년대 명작인 ’만추’와 ’하녀’도 현대 감각에 맞게 올해 리메이크 됩니다.
성공한 원작을 시리즈로 만들어내는 할리우드를 벤치마킹한 것입니다.
<인터뷰>이상용(영화 평론가) : "모처럼 영화계가 활기를 띠면서 이런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한 기획적 마인드로 손쉬운 속편으로 관객들을 더 많이 포섭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됩니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없다라는 부정적인 시각도 있지만 전작을 뛰어넘겠다는 속편들이 힘찬 출사표를 줄지어 던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올해 한국 영화의 뚜렷한 특징 가운데 하나가 성공한 원작을 잇는 속편을 제작하거나 리메이크 한다는 점입니다.
속편과 리메이크로 다시한번 흥행 대박을 노리는 영화계와 그 속내를 박진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0년 전 250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대박을 터트렸던 주유소 습격 사격의 박사장은 당시 대책 없이 털렸습니다.
10년이 지난 뒤 속편에서는 주유소를 사수하기 위해 특공대를 조직합니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으면서 웃음 폭탄은 터집니다.
<인터뷰> 김상진(’주유소 습격사건 2’ 감독) : "20대 때 이 영화를 본 30대가 신작을 보고 과연 OK표를 던질 것인가가 궁금하고요.."
이처럼 성공한 전작을 잇는 속편 제작이 올해만 ’식객’ ’괴물’ 등 8편 정도 준비되고 있습니다.
1편의 높은 인지도를 이용하지만 하나같이 전작과 차별화된 새로운 이야기임을 강조합니다.
<인터뷰> 진구(’식객: 김치전쟁’ 주연) : "식객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성찬의) 어두운 부분이 있는 것을 대본에서 볼 때 자신감이 들더라고요."
특히 지난 60년대 명작인 ’만추’와 ’하녀’도 현대 감각에 맞게 올해 리메이크 됩니다.
성공한 원작을 시리즈로 만들어내는 할리우드를 벤치마킹한 것입니다.
<인터뷰>이상용(영화 평론가) : "모처럼 영화계가 활기를 띠면서 이런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한 기획적 마인드로 손쉬운 속편으로 관객들을 더 많이 포섭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됩니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없다라는 부정적인 시각도 있지만 전작을 뛰어넘겠다는 속편들이 힘찬 출사표를 줄지어 던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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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현 기자 park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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