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에 농산물 반입 차질…가격 급등
입력 2010.01.06 (08:52)
수정 2010.01.0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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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폭설로 농산물 가격이 급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채소 작황이 부진한데다 반입에도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입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농산물 경매시장의 경매 시간이 늦춰지고 물량도 평소보다 천 톤 정도 줄었습니다.
수도권에 이어 서해안 지역까지 많은 눈이 내려 농산물 수송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채소류 가격은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상추의 도매가격은 1킬로그램에 9083원으로 불과 한 달 사이 2배 넘게 올랐습니다.
또 시금치 값은 같은 기간 57%나 급등했고 오이는 41%, 배추와 감자도 16%나 올랐습니다.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는 방울 토마토와 딸기 가격도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도매가격 뿐 아니라 소매가도 상승세를 보이면서 대형마트에서 팔리는 농산물 가격은 지난 가을보다 20%이상 상승했습니다.
<인터뷰>이원일(대형마트 관계자) : "일조량과 기후에 민감한 품목이라 조금만 춥거나 더워지면 짓물러 생육이 부진해 가격이 많이 오릅니다."
대형마트 관계자들은 한파와 눈으로 작황이 부진한데다 출하량까지 떨어지면서 농산물 가격 오름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폭설로 농산물 가격이 급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채소 작황이 부진한데다 반입에도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입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농산물 경매시장의 경매 시간이 늦춰지고 물량도 평소보다 천 톤 정도 줄었습니다.
수도권에 이어 서해안 지역까지 많은 눈이 내려 농산물 수송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채소류 가격은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상추의 도매가격은 1킬로그램에 9083원으로 불과 한 달 사이 2배 넘게 올랐습니다.
또 시금치 값은 같은 기간 57%나 급등했고 오이는 41%, 배추와 감자도 16%나 올랐습니다.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는 방울 토마토와 딸기 가격도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도매가격 뿐 아니라 소매가도 상승세를 보이면서 대형마트에서 팔리는 농산물 가격은 지난 가을보다 20%이상 상승했습니다.
<인터뷰>이원일(대형마트 관계자) : "일조량과 기후에 민감한 품목이라 조금만 춥거나 더워지면 짓물러 생육이 부진해 가격이 많이 오릅니다."
대형마트 관계자들은 한파와 눈으로 작황이 부진한데다 출하량까지 떨어지면서 농산물 가격 오름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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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설에 농산물 반입 차질…가격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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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06 08:52:00
- 수정2010-01-06 09:06:40
<앵커 멘트>
폭설로 농산물 가격이 급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채소 작황이 부진한데다 반입에도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입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농산물 경매시장의 경매 시간이 늦춰지고 물량도 평소보다 천 톤 정도 줄었습니다.
수도권에 이어 서해안 지역까지 많은 눈이 내려 농산물 수송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채소류 가격은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상추의 도매가격은 1킬로그램에 9083원으로 불과 한 달 사이 2배 넘게 올랐습니다.
또 시금치 값은 같은 기간 57%나 급등했고 오이는 41%, 배추와 감자도 16%나 올랐습니다.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는 방울 토마토와 딸기 가격도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도매가격 뿐 아니라 소매가도 상승세를 보이면서 대형마트에서 팔리는 농산물 가격은 지난 가을보다 20%이상 상승했습니다.
<인터뷰>이원일(대형마트 관계자) : "일조량과 기후에 민감한 품목이라 조금만 춥거나 더워지면 짓물러 생육이 부진해 가격이 많이 오릅니다."
대형마트 관계자들은 한파와 눈으로 작황이 부진한데다 출하량까지 떨어지면서 농산물 가격 오름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폭설로 농산물 가격이 급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채소 작황이 부진한데다 반입에도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입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농산물 경매시장의 경매 시간이 늦춰지고 물량도 평소보다 천 톤 정도 줄었습니다.
수도권에 이어 서해안 지역까지 많은 눈이 내려 농산물 수송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채소류 가격은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상추의 도매가격은 1킬로그램에 9083원으로 불과 한 달 사이 2배 넘게 올랐습니다.
또 시금치 값은 같은 기간 57%나 급등했고 오이는 41%, 배추와 감자도 16%나 올랐습니다.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는 방울 토마토와 딸기 가격도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도매가격 뿐 아니라 소매가도 상승세를 보이면서 대형마트에서 팔리는 농산물 가격은 지난 가을보다 20%이상 상승했습니다.
<인터뷰>이원일(대형마트 관계자) : "일조량과 기후에 민감한 품목이라 조금만 춥거나 더워지면 짓물러 생육이 부진해 가격이 많이 오릅니다."
대형마트 관계자들은 한파와 눈으로 작황이 부진한데다 출하량까지 떨어지면서 농산물 가격 오름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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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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