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세종시 수정안’ 대통령에 보고
입력 2010.01.06 (13:11)
수정 2010.01.0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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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운찬 총리가 오늘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세종시 수정안을 보고했습니다.
함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운찬 총리가 오늘 주례 보고를 통해 이명박 대통령에게 설명한 세종시 수정안의 주요 내용은 행정부처 이전의 백지화와 자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입니다.
정 총리는 우선 예산 낭비 등 비효율이 크다는 점을 들어 행정부처 이전을 백지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에서 확정된 원형지 개발권 제공을 비롯해 토지 저가 공급과 세제 감면 등 투자 유인책도 함께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총리는 특히 세종시 수정의 최대 관심인 입주 예정 기업들의 명단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와 삼성전자 사이에 세종시에 대한 투자규모를 놓고 막판 절충작업이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총리는 수정안 내용에 대한 대통령 재가를 얻는대로 이번주 금요일 민관합동위원회를 열어 수정안 내용을 최종 조율한 뒤 오는 11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대기업의 이전 협의가 난항을 겪을 경우 발표가 하루 이틀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주례보고를 마친 정운찬 총리는 공관으로 자리를 옮겨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세종시 수정안 추진 경과 과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함철입니다.
정운찬 총리가 오늘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세종시 수정안을 보고했습니다.
함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운찬 총리가 오늘 주례 보고를 통해 이명박 대통령에게 설명한 세종시 수정안의 주요 내용은 행정부처 이전의 백지화와 자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입니다.
정 총리는 우선 예산 낭비 등 비효율이 크다는 점을 들어 행정부처 이전을 백지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에서 확정된 원형지 개발권 제공을 비롯해 토지 저가 공급과 세제 감면 등 투자 유인책도 함께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총리는 특히 세종시 수정의 최대 관심인 입주 예정 기업들의 명단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와 삼성전자 사이에 세종시에 대한 투자규모를 놓고 막판 절충작업이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총리는 수정안 내용에 대한 대통령 재가를 얻는대로 이번주 금요일 민관합동위원회를 열어 수정안 내용을 최종 조율한 뒤 오는 11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대기업의 이전 협의가 난항을 겪을 경우 발표가 하루 이틀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주례보고를 마친 정운찬 총리는 공관으로 자리를 옮겨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세종시 수정안 추진 경과 과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함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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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총리, ‘세종시 수정안’ 대통령에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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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06 13:11:58
- 수정2010-01-06 16: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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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총리가 오늘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세종시 수정안을 보고했습니다.
함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운찬 총리가 오늘 주례 보고를 통해 이명박 대통령에게 설명한 세종시 수정안의 주요 내용은 행정부처 이전의 백지화와 자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입니다.
정 총리는 우선 예산 낭비 등 비효율이 크다는 점을 들어 행정부처 이전을 백지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에서 확정된 원형지 개발권 제공을 비롯해 토지 저가 공급과 세제 감면 등 투자 유인책도 함께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총리는 특히 세종시 수정의 최대 관심인 입주 예정 기업들의 명단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와 삼성전자 사이에 세종시에 대한 투자규모를 놓고 막판 절충작업이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총리는 수정안 내용에 대한 대통령 재가를 얻는대로 이번주 금요일 민관합동위원회를 열어 수정안 내용을 최종 조율한 뒤 오는 11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대기업의 이전 협의가 난항을 겪을 경우 발표가 하루 이틀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주례보고를 마친 정운찬 총리는 공관으로 자리를 옮겨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세종시 수정안 추진 경과 과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함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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