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최저 기온…주말부터 한파 누그러져

입력 2010.01.0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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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중부 내륙 지역은 -20도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철원이 -26.8도 등 올 겨울 최저를 기록했는데요.

낮에도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이번 한파는 주말부터 다소 누그러지겠습니다.

서해안의 눈은 약해졌지만, 밤부터 다시 시작돼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구름의 이동모습입니다.

찬 공기가 몰려오면서 오전까지 서해안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지금은 눈구름이 약해지면서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대륙 고기압이 계속 강한 세력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이 맑겠지만, 강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현재 경남 남해안 지방엔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7도로 평년 이맘때 아침 기온 수준에 머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4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이 -14도까지 떨어지면서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또 다음주 월요일엔 전국에 걸쳐 다시 눈 예보가 나와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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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겨울 최저 기온…주말부터 한파 누그러져
    • 입력 2010-01-06 13:13:20
    뉴스 12
오늘 아침 중부 내륙 지역은 -20도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철원이 -26.8도 등 올 겨울 최저를 기록했는데요. 낮에도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이번 한파는 주말부터 다소 누그러지겠습니다. 서해안의 눈은 약해졌지만, 밤부터 다시 시작돼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구름의 이동모습입니다. 찬 공기가 몰려오면서 오전까지 서해안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지금은 눈구름이 약해지면서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대륙 고기압이 계속 강한 세력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이 맑겠지만, 강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현재 경남 남해안 지방엔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7도로 평년 이맘때 아침 기온 수준에 머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4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이 -14도까지 떨어지면서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또 다음주 월요일엔 전국에 걸쳐 다시 눈 예보가 나와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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