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1학기는 기존 정부 보증 학자금 시행

입력 2010.01.0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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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후 학자금 상환 제도의 올 1학기 시행이 무산된 데 대해 교육과학기술부는 1학기는 기존의 정부 보증 학자금제를 그대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교과부는 관련 법이 통과되지 않을 것에 대비해 지난해 말 한국장학재단의 자본금 천억원을 예비비로 확보하는 등 현재 3조 5천억원의 자금이 마련돼 있어 정부 보증 학자금 대출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교과부는 다만 금융 채무 불이행자는 정부 보증 학자금 혜택을 받을 수 없어서 이에 해당하는 대학생 2만명 가량은 피해가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보증 학자금 대출 업무를 맡은 한국장학재단은 조만간 금리와 절차 등에 대한 세부 내용을 확정해 학생들에게 고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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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과부, 1학기는 기존 정부 보증 학자금 시행
    • 입력 2010-01-06 16:57:29
    사회
취업 후 학자금 상환 제도의 올 1학기 시행이 무산된 데 대해 교육과학기술부는 1학기는 기존의 정부 보증 학자금제를 그대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교과부는 관련 법이 통과되지 않을 것에 대비해 지난해 말 한국장학재단의 자본금 천억원을 예비비로 확보하는 등 현재 3조 5천억원의 자금이 마련돼 있어 정부 보증 학자금 대출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교과부는 다만 금융 채무 불이행자는 정부 보증 학자금 혜택을 받을 수 없어서 이에 해당하는 대학생 2만명 가량은 피해가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보증 학자금 대출 업무를 맡은 한국장학재단은 조만간 금리와 절차 등에 대한 세부 내용을 확정해 학생들에게 고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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