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성폭행 상처를 복원하기 위해 나영이가 큰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 전해드렸죠.
2차 수술,, 재활이 남아있지만 수술 결과는 성공적입니다.
김용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람들의 마음을 졸이게했던 8시간의 대수술.
항문 복원은 물론 예상외의 변수까지 해결해야했던 결코 쉽지 않은 수술이었습니다.
<인터뷰> 한석주(나영이 수술 집도의) : "난소가 한 덩어리로 붙어있는 것을 수술 중 발견해서/자궁과 난소 분리 수술도 시행했습니다."
다행히 결과는 성공적, 항문 복원을 위해 장기의 위치를 제대로 바로 잡았고, 임신은 어려울 것이란 우려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진단이 내려졌습니다.
<인터뷰> 한석주(나영이 수술 집도의) : "임신에 문제없을 거라는 게 또 다른 소득..."
나영이는 약 6개월 동안의 회복기간을 가진 뒤 올 여름쯤 배변주머니를 완전히 제거하는 2차 수술을 받게됩니다.
이 과정까지의 모든 수술과 진료 비용은 병원 측이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나영이 아버지는 감사하는 마음뿐입니다.
<인터뷰> 나영이 아버지 : "활짝 웃으시면서 수술 잘됐다고 그 말씀 하실 때는 정말 눈물이 나오려고...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2차 수술과 2~3년의 재활이란 난관이 남아있지만 가족들은 나영이가 잘 이겨낼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인터뷰> 나영이 아버지 : "밝게 건강하게 자라줄 것으로 저는 믿어요."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성폭행 상처를 복원하기 위해 나영이가 큰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 전해드렸죠.
2차 수술,, 재활이 남아있지만 수술 결과는 성공적입니다.
김용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람들의 마음을 졸이게했던 8시간의 대수술.
항문 복원은 물론 예상외의 변수까지 해결해야했던 결코 쉽지 않은 수술이었습니다.
<인터뷰> 한석주(나영이 수술 집도의) : "난소가 한 덩어리로 붙어있는 것을 수술 중 발견해서/자궁과 난소 분리 수술도 시행했습니다."
다행히 결과는 성공적, 항문 복원을 위해 장기의 위치를 제대로 바로 잡았고, 임신은 어려울 것이란 우려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진단이 내려졌습니다.
<인터뷰> 한석주(나영이 수술 집도의) : "임신에 문제없을 거라는 게 또 다른 소득..."
나영이는 약 6개월 동안의 회복기간을 가진 뒤 올 여름쯤 배변주머니를 완전히 제거하는 2차 수술을 받게됩니다.
이 과정까지의 모든 수술과 진료 비용은 병원 측이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나영이 아버지는 감사하는 마음뿐입니다.
<인터뷰> 나영이 아버지 : "활짝 웃으시면서 수술 잘됐다고 그 말씀 하실 때는 정말 눈물이 나오려고...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2차 수술과 2~3년의 재활이란 난관이 남아있지만 가족들은 나영이가 잘 이겨낼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인터뷰> 나영이 아버지 : "밝게 건강하게 자라줄 것으로 저는 믿어요."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나영이’ 수술 성공적…“자연 임신 가능”
-
- 입력 2010-01-07 22:14:11
<앵커 멘트>
성폭행 상처를 복원하기 위해 나영이가 큰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 전해드렸죠.
2차 수술,, 재활이 남아있지만 수술 결과는 성공적입니다.
김용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람들의 마음을 졸이게했던 8시간의 대수술.
항문 복원은 물론 예상외의 변수까지 해결해야했던 결코 쉽지 않은 수술이었습니다.
<인터뷰> 한석주(나영이 수술 집도의) : "난소가 한 덩어리로 붙어있는 것을 수술 중 발견해서/자궁과 난소 분리 수술도 시행했습니다."
다행히 결과는 성공적, 항문 복원을 위해 장기의 위치를 제대로 바로 잡았고, 임신은 어려울 것이란 우려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진단이 내려졌습니다.
<인터뷰> 한석주(나영이 수술 집도의) : "임신에 문제없을 거라는 게 또 다른 소득..."
나영이는 약 6개월 동안의 회복기간을 가진 뒤 올 여름쯤 배변주머니를 완전히 제거하는 2차 수술을 받게됩니다.
이 과정까지의 모든 수술과 진료 비용은 병원 측이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나영이 아버지는 감사하는 마음뿐입니다.
<인터뷰> 나영이 아버지 : "활짝 웃으시면서 수술 잘됐다고 그 말씀 하실 때는 정말 눈물이 나오려고...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2차 수술과 2~3년의 재활이란 난관이 남아있지만 가족들은 나영이가 잘 이겨낼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인터뷰> 나영이 아버지 : "밝게 건강하게 자라줄 것으로 저는 믿어요."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
-
김용덕 기자 kospirit@kbs.co.kr
김용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