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정부가 '세종시 수정안'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교육-과학 중심의 경제도시를 만들겠다는 겁니다.
먼저,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는 오늘 오전 정운찬 총리와 관계 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수정안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9부2처2청의 정부 부처를 옮기려던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고 교육과학 중심의 경제도시를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정운찬(국무 총리) : "과학기술이 교육과 문화와 어우러져 상상 현실로 만들어내는 인구 50만명의 미래형 첨단 경제도시입니다."
첨단녹색 산업지대에는 삼성 등 대기업이 들어서고, *과학.연구.국제교류 벨트에는 세계 최고수준의 중이온 가속기 등 연구단지가 설립됩니다.
또, 고려대 카이스트 등 대학이 포함된 대학-연구단지와 외자 유치를 위한 글로벌투자유치지구도 마련됐습니다.
정 총리는 충청 지역 뿐아니라 전국의 공동 발전을 위한 것이며 정부 정책을 변경할 수 밖에 없는 점은 안타깝지만 행정 비효율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정운찬(국무 총리) : "행정부를 분산할 경우 매년 3~5조원의 비용이 낭비된 다는 것이 전문기관의 연구결과입니다."
정 총리는 또 세종시 건설은 정치적 신의 문제 이전에 막중한 국가대사라면서 어제에 발목이 사로 잡혀 오늘을 허비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정부가 '세종시 수정안'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교육-과학 중심의 경제도시를 만들겠다는 겁니다.
먼저,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는 오늘 오전 정운찬 총리와 관계 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수정안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9부2처2청의 정부 부처를 옮기려던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고 교육과학 중심의 경제도시를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정운찬(국무 총리) : "과학기술이 교육과 문화와 어우러져 상상 현실로 만들어내는 인구 50만명의 미래형 첨단 경제도시입니다."
첨단녹색 산업지대에는 삼성 등 대기업이 들어서고, *과학.연구.국제교류 벨트에는 세계 최고수준의 중이온 가속기 등 연구단지가 설립됩니다.
또, 고려대 카이스트 등 대학이 포함된 대학-연구단지와 외자 유치를 위한 글로벌투자유치지구도 마련됐습니다.
정 총리는 충청 지역 뿐아니라 전국의 공동 발전을 위한 것이며 정부 정책을 변경할 수 밖에 없는 점은 안타깝지만 행정 비효율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정운찬(국무 총리) : "행정부를 분산할 경우 매년 3~5조원의 비용이 낭비된 다는 것이 전문기관의 연구결과입니다."
정 총리는 또 세종시 건설은 정치적 신의 문제 이전에 막중한 국가대사라면서 어제에 발목이 사로 잡혀 오늘을 허비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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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교육과학 중심 경제 도시’ 확정
-
- 입력 2010-01-11 22:01:36
![](/data/news/2010/01/11/2026290_20.jpg)
<앵커 멘트>
정부가 '세종시 수정안'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교육-과학 중심의 경제도시를 만들겠다는 겁니다.
먼저,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는 오늘 오전 정운찬 총리와 관계 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수정안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9부2처2청의 정부 부처를 옮기려던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고 교육과학 중심의 경제도시를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정운찬(국무 총리) : "과학기술이 교육과 문화와 어우러져 상상 현실로 만들어내는 인구 50만명의 미래형 첨단 경제도시입니다."
첨단녹색 산업지대에는 삼성 등 대기업이 들어서고, *과학.연구.국제교류 벨트에는 세계 최고수준의 중이온 가속기 등 연구단지가 설립됩니다.
또, 고려대 카이스트 등 대학이 포함된 대학-연구단지와 외자 유치를 위한 글로벌투자유치지구도 마련됐습니다.
정 총리는 충청 지역 뿐아니라 전국의 공동 발전을 위한 것이며 정부 정책을 변경할 수 밖에 없는 점은 안타깝지만 행정 비효율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정운찬(국무 총리) : "행정부를 분산할 경우 매년 3~5조원의 비용이 낭비된 다는 것이 전문기관의 연구결과입니다."
정 총리는 또 세종시 건설은 정치적 신의 문제 이전에 막중한 국가대사라면서 어제에 발목이 사로 잡혀 오늘을 허비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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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용 기자 k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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