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공격 첨병’ 메시, 해트트릭

입력 2010.01.1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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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아공월드컵에서 우리와 만날 아르헨티나의 메시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의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35분, 메시가 정확한 왼발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립니다.



메시는 전반 종료 직전 또 한번 테네리페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후반에는 가만히 서있다 감각적인 골을 터트려 역시 메시라는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3골, 도움 1개를 기록한 메시는 스페인리그 득점 공동선두에 나섰고, 바르셀로나는 5대 0으로 이겨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AC밀란의 호나우지뉴는 숙명의 라이벌 유벤투스전에서 감각적인 백헤딩슛으로 부활을 알렸습니다.



2골 차로 벌어지자 유벤투스 홈팬들은 관중석에 불을 질러 화풀이를 했지만 이는 더욱 참담한 결과를 낳았습니다.



뿌연 연기가 수비수의 시야를 가려 유벤투스는 호나우지뉴에게 또 한골을 내주고 3대 0으로 완패했습니다.



총격 테러를 당한 토고 축구대표팀이 결국 네이션스컵 출전을 포기하고 피해자 시신과 함께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사망자에 대한 추모의식으로 시작된 개막전에서는 말리가 개최국 앙골라에 후반 34분까지 4대 0으로 뒤지다 무승부를 만들어내는 기적을 일으켰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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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헨 ‘공격 첨병’ 메시, 해트트릭
    • 입력 2010-01-11 22:04:25
    뉴스 9
<앵커 멘트>

남아공월드컵에서 우리와 만날 아르헨티나의 메시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의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35분, 메시가 정확한 왼발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립니다.

메시는 전반 종료 직전 또 한번 테네리페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후반에는 가만히 서있다 감각적인 골을 터트려 역시 메시라는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3골, 도움 1개를 기록한 메시는 스페인리그 득점 공동선두에 나섰고, 바르셀로나는 5대 0으로 이겨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AC밀란의 호나우지뉴는 숙명의 라이벌 유벤투스전에서 감각적인 백헤딩슛으로 부활을 알렸습니다.

2골 차로 벌어지자 유벤투스 홈팬들은 관중석에 불을 질러 화풀이를 했지만 이는 더욱 참담한 결과를 낳았습니다.

뿌연 연기가 수비수의 시야를 가려 유벤투스는 호나우지뉴에게 또 한골을 내주고 3대 0으로 완패했습니다.

총격 테러를 당한 토고 축구대표팀이 결국 네이션스컵 출전을 포기하고 피해자 시신과 함께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사망자에 대한 추모의식으로 시작된 개막전에서는 말리가 개최국 앙골라에 후반 34분까지 4대 0으로 뒤지다 무승부를 만들어내는 기적을 일으켰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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