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컨페더레이션스컵 축구 결승에 오른 일본은 마치 월드컵 결승전을 앞둔 것처럼 열광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일본 축구대표팀은 프랑스를 꺽고 우승하겠다는 야심찬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요코하마에서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일본은 온통 축제 분위기입니다.
이번에 결승 진출은 신문의 1면을 장식했고, 요코하마 경기장 주변 상가는 벌써부터 손님맞이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사가와 마호(회사원): 결슬전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승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할 것입니다.
⊙기자: 국민들의 이 같은 기대에도 불구하고 일본 대표팀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일본 축구의 영웅 나카타가 이탈리아리그 참가를 위해 오늘 출국해 결승전에 뛸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훈련에 나선 선수들의 표정에서는 강한 의욕이 엿보였습니다. 평소보다 강도 높은 훈련을 펼친 일본은 지난 3월 프랑스에서 당한 5:0 패배를 홈에서 설욕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나카타 코지(일본 대표팀 수비수): (프랑스를)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노 신지(일본 대표팀 미드필더): 설욕의 기회입니다.
후회없는 경기를 펼치겠습니다.
⊙기자: 객관적인 전력상 일본이 프랑스를 꺾기란 거의 불가능해 보입니다.
그러나 공은 둥글다는 축구의 속설처럼 그 어떤 이변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과연 일본이 세계 최강 프랑스마저 꺾고 미니 월드컵을 자신들의 축제로 만들지 주목됩니다.
요코하마에서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국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일본 축구대표팀은 프랑스를 꺽고 우승하겠다는 야심찬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요코하마에서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일본은 온통 축제 분위기입니다.
이번에 결승 진출은 신문의 1면을 장식했고, 요코하마 경기장 주변 상가는 벌써부터 손님맞이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사가와 마호(회사원): 결슬전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승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할 것입니다.
⊙기자: 국민들의 이 같은 기대에도 불구하고 일본 대표팀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일본 축구의 영웅 나카타가 이탈리아리그 참가를 위해 오늘 출국해 결승전에 뛸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훈련에 나선 선수들의 표정에서는 강한 의욕이 엿보였습니다. 평소보다 강도 높은 훈련을 펼친 일본은 지난 3월 프랑스에서 당한 5:0 패배를 홈에서 설욕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나카타 코지(일본 대표팀 수비수): (프랑스를)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노 신지(일본 대표팀 미드필더): 설욕의 기회입니다.
후회없는 경기를 펼치겠습니다.
⊙기자: 객관적인 전력상 일본이 프랑스를 꺾기란 거의 불가능해 보입니다.
그러나 공은 둥글다는 축구의 속설처럼 그 어떤 이변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과연 일본이 세계 최강 프랑스마저 꺾고 미니 월드컵을 자신들의 축제로 만들지 주목됩니다.
요코하마에서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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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은 지금 축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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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6-08 21:00:00
- 수정2023-02-07 08:42:20

⊙앵커: 컨페더레이션스컵 축구 결승에 오른 일본은 마치 월드컵 결승전을 앞둔 것처럼 열광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일본 축구대표팀은 프랑스를 꺽고 우승하겠다는 야심찬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요코하마에서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일본은 온통 축제 분위기입니다.
이번에 결승 진출은 신문의 1면을 장식했고, 요코하마 경기장 주변 상가는 벌써부터 손님맞이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사가와 마호(회사원): 결슬전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승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할 것입니다.
⊙기자: 국민들의 이 같은 기대에도 불구하고 일본 대표팀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일본 축구의 영웅 나카타가 이탈리아리그 참가를 위해 오늘 출국해 결승전에 뛸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훈련에 나선 선수들의 표정에서는 강한 의욕이 엿보였습니다. 평소보다 강도 높은 훈련을 펼친 일본은 지난 3월 프랑스에서 당한 5:0 패배를 홈에서 설욕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나카타 코지(일본 대표팀 수비수): (프랑스를)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노 신지(일본 대표팀 미드필더): 설욕의 기회입니다.
후회없는 경기를 펼치겠습니다.
⊙기자: 객관적인 전력상 일본이 프랑스를 꺾기란 거의 불가능해 보입니다.
그러나 공은 둥글다는 축구의 속설처럼 그 어떤 이변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과연 일본이 세계 최강 프랑스마저 꺾고 미니 월드컵을 자신들의 축제로 만들지 주목됩니다.
요코하마에서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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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기자 trist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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