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파 기승…서해안 최고 20cm 대설

입력 2010.01.12 (17: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매서운 한파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내일 아침에 강원 내륙지역의 기온은 영하 25도 아래로 내려가겠고, 서해안 지역에는 최고 20cm의 폭설이 예상됩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매서운 한파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후에도 중부지방의 기온은 영하 5도 아래에 머물렀고, 차디찬 북서풍은 체감온도를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뜨렸습니다.

한반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내려오고 있어 내일 아침에는 이번 추위가 절정에 이릅니다.

강원도 철원 영하 26도를 비롯해 중부 내륙 곳곳에서 영하 20도를 밑도는 맹추위가 찾아옵니다.

서울 영하 15도, 부산도 영하 6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이번 한파는 금요일 아침까지 이어질 것을 보입니다.

거센 북서풍은 서해상에서는 다시 눈구름을 만들어 호남 서해안에 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밤늦게부터는 눈발이 강해지면서 충청과 호남 내륙지역까지 눈이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충남 서해안과 호남지방엔 내일까지 최고 20cm의 많은 눈이 예상돼 오늘 밤에 대설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또 서울, 경기, 영남 내륙지역에도 밤새 약하게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충청과 호남지방은 눈은 모레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또 한파 기승…서해안 최고 20cm 대설
    • 입력 2010-01-12 17:18:19
    뉴스 5
<앵커 멘트> 매서운 한파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내일 아침에 강원 내륙지역의 기온은 영하 25도 아래로 내려가겠고, 서해안 지역에는 최고 20cm의 폭설이 예상됩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매서운 한파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후에도 중부지방의 기온은 영하 5도 아래에 머물렀고, 차디찬 북서풍은 체감온도를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뜨렸습니다. 한반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내려오고 있어 내일 아침에는 이번 추위가 절정에 이릅니다. 강원도 철원 영하 26도를 비롯해 중부 내륙 곳곳에서 영하 20도를 밑도는 맹추위가 찾아옵니다. 서울 영하 15도, 부산도 영하 6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이번 한파는 금요일 아침까지 이어질 것을 보입니다. 거센 북서풍은 서해상에서는 다시 눈구름을 만들어 호남 서해안에 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밤늦게부터는 눈발이 강해지면서 충청과 호남 내륙지역까지 눈이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충남 서해안과 호남지방엔 내일까지 최고 20cm의 많은 눈이 예상돼 오늘 밤에 대설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또 서울, 경기, 영남 내륙지역에도 밤새 약하게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충청과 호남지방은 눈은 모레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