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특정 문제에 얽매이지 않겠다”
입력 2010.01.14 (21:59)
수정 2010.01.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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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국가 원로들을 만났습니다.
세종시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 지, 조언을 구했습니다.
이번에는 최재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종시 문제에 대한 각계 원로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
참석한 원로 대부분은 세종시 원안 수정을 통한 부처 이전 백지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녹취>김남조(국민원로회의 의장) : "행정권이 다른 데로 황량한 새도시로 짓기로 했다는 그런 일이 제게는 납득하기 어렵고..."
노신영 전 국무총리는 "수도분할은 국익 포기행위"라고, 조수 전 서울시장은 "분할하는 원안은 우리의 미래를 어렵게 만드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용만 전 재무부장관은 충청도민의 마음을 어루만져줘야 한다고, 이만섭 전 국회의장은 박근혜 전 대표를 만나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홍구 전 총리는 세종시 문제를 국정 전반의 문제와 연계시키지 말라고 했고, 김수한 전 국회의장은 당장의 상황에 즉각 반응하기 보다는 더 큰 안목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세종시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으면서도 특정한 문제에 얽매여 한시가 급한 국정 전반에 차질을 빚는 우를 범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당분간 국정 챙기기와 각계 인사들로부터 세종시 관련 의견을 수렴하는 행보를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가 원로들을 만났습니다.
세종시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 지, 조언을 구했습니다.
이번에는 최재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종시 문제에 대한 각계 원로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
참석한 원로 대부분은 세종시 원안 수정을 통한 부처 이전 백지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녹취>김남조(국민원로회의 의장) : "행정권이 다른 데로 황량한 새도시로 짓기로 했다는 그런 일이 제게는 납득하기 어렵고..."
노신영 전 국무총리는 "수도분할은 국익 포기행위"라고, 조수 전 서울시장은 "분할하는 원안은 우리의 미래를 어렵게 만드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용만 전 재무부장관은 충청도민의 마음을 어루만져줘야 한다고, 이만섭 전 국회의장은 박근혜 전 대표를 만나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홍구 전 총리는 세종시 문제를 국정 전반의 문제와 연계시키지 말라고 했고, 김수한 전 국회의장은 당장의 상황에 즉각 반응하기 보다는 더 큰 안목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세종시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으면서도 특정한 문제에 얽매여 한시가 급한 국정 전반에 차질을 빚는 우를 범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당분간 국정 챙기기와 각계 인사들로부터 세종시 관련 의견을 수렴하는 행보를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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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특정 문제에 얽매이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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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14 21:59:16
- 수정2010-01-15 10:07:24
![](/data/news/2010/01/14/2028531_190.jpg)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국가 원로들을 만났습니다.
세종시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 지, 조언을 구했습니다.
이번에는 최재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종시 문제에 대한 각계 원로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
참석한 원로 대부분은 세종시 원안 수정을 통한 부처 이전 백지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녹취>김남조(국민원로회의 의장) : "행정권이 다른 데로 황량한 새도시로 짓기로 했다는 그런 일이 제게는 납득하기 어렵고..."
노신영 전 국무총리는 "수도분할은 국익 포기행위"라고, 조수 전 서울시장은 "분할하는 원안은 우리의 미래를 어렵게 만드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용만 전 재무부장관은 충청도민의 마음을 어루만져줘야 한다고, 이만섭 전 국회의장은 박근혜 전 대표를 만나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홍구 전 총리는 세종시 문제를 국정 전반의 문제와 연계시키지 말라고 했고, 김수한 전 국회의장은 당장의 상황에 즉각 반응하기 보다는 더 큰 안목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세종시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으면서도 특정한 문제에 얽매여 한시가 급한 국정 전반에 차질을 빚는 우를 범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당분간 국정 챙기기와 각계 인사들로부터 세종시 관련 의견을 수렴하는 행보를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가 원로들을 만났습니다.
세종시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 지, 조언을 구했습니다.
이번에는 최재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종시 문제에 대한 각계 원로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
참석한 원로 대부분은 세종시 원안 수정을 통한 부처 이전 백지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녹취>김남조(국민원로회의 의장) : "행정권이 다른 데로 황량한 새도시로 짓기로 했다는 그런 일이 제게는 납득하기 어렵고..."
노신영 전 국무총리는 "수도분할은 국익 포기행위"라고, 조수 전 서울시장은 "분할하는 원안은 우리의 미래를 어렵게 만드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용만 전 재무부장관은 충청도민의 마음을 어루만져줘야 한다고, 이만섭 전 국회의장은 박근혜 전 대표를 만나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홍구 전 총리는 세종시 문제를 국정 전반의 문제와 연계시키지 말라고 했고, 김수한 전 국회의장은 당장의 상황에 즉각 반응하기 보다는 더 큰 안목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세종시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으면서도 특정한 문제에 얽매여 한시가 급한 국정 전반에 차질을 빚는 우를 범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당분간 국정 챙기기와 각계 인사들로부터 세종시 관련 의견을 수렴하는 행보를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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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현 기자 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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