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경제난 속 세계 최고 가치 구단

입력 2010.01.1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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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해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비싼 구단으로 꼽혔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계적 명문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가치는 경제난속에서도 올랐습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맨체스터의 구단 가치가 18억 7천만 달러, 우리돈 2조 천억원으로 4% 정도 상승해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중계권과 후원이 장기계약으로 돼 있어 불황을 몰랐다는 겁니다.



하지만, 빚도 1조 3천억원으로 구단 가치의 절반을 웃돌아 마냥 장미빛만은 아닙니다



10위 안에는 2위 댈러스를 비롯해 미식축구팀이 6개가 포함된 가운데, 뉴욕 양키스가 4위로 한 계단 상승했고, 레알 마드리드와 아스널는 순위를 유지했습니다.



바르셀로나가 골문을 두드리지만 좀처럼 열리지 않습니다.



메시의 슛도 골대를 맞고 나옵니다.



천신만고끝에 바르셀로나가 1대0으로 이겼지만, 세비야에 원정 다득점에 밀려 국왕컵 8강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미국 프로농구에선 독일 출신인 노비츠키가 유럽 선수로는 처음으로 2만 득점을 돌파했습니다.



하지만 경기에서는 코비 브라이언트의 결정적 활약으로 LA 레이커스가 NBA 사상 최초로 3천승을 달성했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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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유, 경제난 속 세계 최고 가치 구단
    • 입력 2010-01-14 21:59:27
    뉴스 9
<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해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비싼 구단으로 꼽혔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계적 명문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가치는 경제난속에서도 올랐습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맨체스터의 구단 가치가 18억 7천만 달러, 우리돈 2조 천억원으로 4% 정도 상승해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중계권과 후원이 장기계약으로 돼 있어 불황을 몰랐다는 겁니다.

하지만, 빚도 1조 3천억원으로 구단 가치의 절반을 웃돌아 마냥 장미빛만은 아닙니다

10위 안에는 2위 댈러스를 비롯해 미식축구팀이 6개가 포함된 가운데, 뉴욕 양키스가 4위로 한 계단 상승했고, 레알 마드리드와 아스널는 순위를 유지했습니다.

바르셀로나가 골문을 두드리지만 좀처럼 열리지 않습니다.

메시의 슛도 골대를 맞고 나옵니다.

천신만고끝에 바르셀로나가 1대0으로 이겼지만, 세비야에 원정 다득점에 밀려 국왕컵 8강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미국 프로농구에선 독일 출신인 노비츠키가 유럽 선수로는 처음으로 2만 득점을 돌파했습니다.

하지만 경기에서는 코비 브라이언트의 결정적 활약으로 LA 레이커스가 NBA 사상 최초로 3천승을 달성했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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