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5연승…문태영, ‘KT 공략법 터득!’

입력 2010.01.1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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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CC 프로농구에서 LG가 30점을 넣은 문태영을 앞세워 KT를 꺾고, 팀 최다인 5연승을 달렸습니다.

LG는 올 시즌 다섯 번째 맞대결 만에 처음으로 KT를 이겼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쿼터 종료 직전, 문태영이 던진 슛이 버저와 함께 림을 통과합니다.

지켜보던 가족들도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그동안 KT의 수비에 고전했던 문태영은 완벽히 살아났습니다.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득점포로 체력이 떨어진 KT 수비를 흔들었습니다.

한 점 차로 쫓기던 종료 직전, 문태영은 자신의 진가를 증명했습니다.

김영환의 레이업을 블록슛으로 막아내며 76대 74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30득점, 9리바운드.

득점 1위다운 문태영의 활약으로 LG는 KT전 4연패를 끊었습니다.

LG는 올 시즌 첫 5연승으로 4위 동부와의 승차를 두 경기 반으로 줄였습니다.

전자랜드는 KT&G를 57대 52로 꺾고, 7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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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5연승…문태영, ‘KT 공략법 터득!’
    • 입력 2010-01-15 07:14:3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KCC 프로농구에서 LG가 30점을 넣은 문태영을 앞세워 KT를 꺾고, 팀 최다인 5연승을 달렸습니다. LG는 올 시즌 다섯 번째 맞대결 만에 처음으로 KT를 이겼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쿼터 종료 직전, 문태영이 던진 슛이 버저와 함께 림을 통과합니다. 지켜보던 가족들도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그동안 KT의 수비에 고전했던 문태영은 완벽히 살아났습니다.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득점포로 체력이 떨어진 KT 수비를 흔들었습니다. 한 점 차로 쫓기던 종료 직전, 문태영은 자신의 진가를 증명했습니다. 김영환의 레이업을 블록슛으로 막아내며 76대 74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30득점, 9리바운드. 득점 1위다운 문태영의 활약으로 LG는 KT전 4연패를 끊었습니다. LG는 올 시즌 첫 5연승으로 4위 동부와의 승차를 두 경기 반으로 줄였습니다. 전자랜드는 KT&G를 57대 52로 꺾고, 7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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