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별’ 성지현, 셔틀콕 전설 잇는다!

입력 2010.01.1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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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코리아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서 여고생 성지현이 세계 상위 랭커들을 연파하며 4강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방수현의 뒤를 이을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성지현이 장기인 반 스매싱으로 기선을 제압합니다.

16강에서 세계 3위를 꺾은 성지현의 기량에 13위 야오지에도 당황했습니다.

힘 보다는, 정확하고 허를 찌르는 기교 플레이 앞에 백전 노장 야오지에는 2대 0으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지난해 세계 1위를 꺾었던 성지현은 이번에도 상위 랭커들을 연파하며 4강에 올라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했습니다.

<인터뷰>성지현 : "부담없이 하니까 오히려 상위랭커들을 이길 수 있는 것 같다."

성지현은 어릴때부터 배드민턴 부부의 2세로도 유명했습니다.

서울올림픽 여자복식 금메달리스트인 어머니 김연자 씨.

국가대표 사령탑을 지낸 성한국 감독의 피를 이어받아 이제는 대를 이어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연자(어머니) :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 따는게 앞으로 목표죠."

방수현 이후 끊겼던 여자 단식 계보가 이어질수 있을지, 성지현의 성장 과정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이유입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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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샛별’ 성지현, 셔틀콕 전설 잇는다!
    • 입력 2010-01-15 22: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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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코리아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서 여고생 성지현이 세계 상위 랭커들을 연파하며 4강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방수현의 뒤를 이을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성지현이 장기인 반 스매싱으로 기선을 제압합니다. 16강에서 세계 3위를 꺾은 성지현의 기량에 13위 야오지에도 당황했습니다. 힘 보다는, 정확하고 허를 찌르는 기교 플레이 앞에 백전 노장 야오지에는 2대 0으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지난해 세계 1위를 꺾었던 성지현은 이번에도 상위 랭커들을 연파하며 4강에 올라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했습니다. <인터뷰>성지현 : "부담없이 하니까 오히려 상위랭커들을 이길 수 있는 것 같다." 성지현은 어릴때부터 배드민턴 부부의 2세로도 유명했습니다. 서울올림픽 여자복식 금메달리스트인 어머니 김연자 씨. 국가대표 사령탑을 지낸 성한국 감독의 피를 이어받아 이제는 대를 이어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연자(어머니) :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 따는게 앞으로 목표죠." 방수현 이후 끊겼던 여자 단식 계보가 이어질수 있을지, 성지현의 성장 과정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이유입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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