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김주성 펄펄!’ 동부, 모비스 제압

입력 2010.01.18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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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동부가 30점을 넣은 이광재의 활약으로 선두 모비스를 꺾고 선두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광재의 신들린 듯한 3점포가 모비스의 림을 가릅니다.

이광재는 개인 최다인 30점을 몰아넣으며, 동부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외곽에서 이광재가 있었다면, 골밑에선 김주성이 날았습니다.

어제 딸을 얻은 김주성은 18득점에 리바운드 8개로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김주성은 이광재와 함께 승리를 합작하며, 세상에 나온 딸에게 무엇보다 소중한 선물을 안겼습니다.

6연승을 질주하다 최하위 SK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한 동부는, 선두 모비스에 완승을 거두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모비스는 16개의 실책을 범하며 최근 동부전에서 두 경기 연속 완패를 당했습니다.

모비스는 선두는 지켰지만 공동 2위 KCC와 KT에 반경기 차로 쫒겼습니다.

SK는 KT&G를 꺾고 3연승했고 오리온스는 삼성을 6연패에 빠뜨리며 9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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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광재·김주성 펄펄!’ 동부, 모비스 제압
    • 입력 2010-01-18 07:14:4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동부가 30점을 넣은 이광재의 활약으로 선두 모비스를 꺾고 선두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광재의 신들린 듯한 3점포가 모비스의 림을 가릅니다. 이광재는 개인 최다인 30점을 몰아넣으며, 동부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외곽에서 이광재가 있었다면, 골밑에선 김주성이 날았습니다. 어제 딸을 얻은 김주성은 18득점에 리바운드 8개로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김주성은 이광재와 함께 승리를 합작하며, 세상에 나온 딸에게 무엇보다 소중한 선물을 안겼습니다. 6연승을 질주하다 최하위 SK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한 동부는, 선두 모비스에 완승을 거두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모비스는 16개의 실책을 범하며 최근 동부전에서 두 경기 연속 완패를 당했습니다. 모비스는 선두는 지켰지만 공동 2위 KCC와 KT에 반경기 차로 쫒겼습니다. SK는 KT&G를 꺾고 3연승했고 오리온스는 삼성을 6연패에 빠뜨리며 9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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