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보수와 진보를 아울러 출범한 사회통합위원회, 용산 참사 원인을 제공한 도시 재정비사업 문제점 보완을 첫 핵심 과제로 선정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철거민 5명과 진압 경찰 1명의 목숨을 앗아간 용산 참사.
지난해 말 극적으로 보상문제는 풀렸지만, 유사한 갈등과 충돌 위험성은 사회 곳곳에 여전합니다.
세입자의 권리를 인정하지 않는 도시재정비 사업의 제도적 허점이 문제의 핵심입니다.
사회통합위원회가 오늘 첫 회의를 열고 이 문제를 올해 추진할 계층 분과의 핵심 사업으로 선정했습니다.
보수와 진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북한 산림녹화 프로젝트는 이념 분과 핵심 사업으로 추진됩니다.
<녹취> 고건(사회통합위원장) : "서로 다른 의견의 공통 분모를 찾아 나가는 것이 사회 통합의 실천적 방법론이라고 저는 생각을 했습니다."
진보와 보수를 대표해 참석한 두 원로 학자의 진단도 지금 사회 통합이 절실하다는 데 모아졌습니다.
<녹취> 김우창(이화여대 석좌교수/진보) : "사회 문제의 해결 없이 사회 통합이 없을 것임은 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말보다도 현실적인 사회대책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녹취> 송복(연세대 명예교수/보수) : "충성스럽고도 희생적이며 공고히 통합된 지도층 집단. 그것이 있는 나라는 영원히 영원히 망하지 않는다."
특히 올해는 6.25 60년, 광주민주화운동 30주년 등 근현대사 주요 사건들의 기념 시점으로 다양한 갈등 표출이 우려되는 만큼 사회통합위원회가 갈등 해소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보수와 진보를 아울러 출범한 사회통합위원회, 용산 참사 원인을 제공한 도시 재정비사업 문제점 보완을 첫 핵심 과제로 선정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철거민 5명과 진압 경찰 1명의 목숨을 앗아간 용산 참사.
지난해 말 극적으로 보상문제는 풀렸지만, 유사한 갈등과 충돌 위험성은 사회 곳곳에 여전합니다.
세입자의 권리를 인정하지 않는 도시재정비 사업의 제도적 허점이 문제의 핵심입니다.
사회통합위원회가 오늘 첫 회의를 열고 이 문제를 올해 추진할 계층 분과의 핵심 사업으로 선정했습니다.
보수와 진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북한 산림녹화 프로젝트는 이념 분과 핵심 사업으로 추진됩니다.
<녹취> 고건(사회통합위원장) : "서로 다른 의견의 공통 분모를 찾아 나가는 것이 사회 통합의 실천적 방법론이라고 저는 생각을 했습니다."
진보와 보수를 대표해 참석한 두 원로 학자의 진단도 지금 사회 통합이 절실하다는 데 모아졌습니다.
<녹취> 김우창(이화여대 석좌교수/진보) : "사회 문제의 해결 없이 사회 통합이 없을 것임은 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말보다도 현실적인 사회대책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녹취> 송복(연세대 명예교수/보수) : "충성스럽고도 희생적이며 공고히 통합된 지도층 집단. 그것이 있는 나라는 영원히 영원히 망하지 않는다."
특히 올해는 6.25 60년, 광주민주화운동 30주년 등 근현대사 주요 사건들의 기념 시점으로 다양한 갈등 표출이 우려되는 만큼 사회통합위원회가 갈등 해소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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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수-진보, “사회 통합 절실”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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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18 22:00:25
![](/data/news/2010/01/18/2030491_170.jpg)
<앵커 멘트>
보수와 진보를 아울러 출범한 사회통합위원회, 용산 참사 원인을 제공한 도시 재정비사업 문제점 보완을 첫 핵심 과제로 선정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철거민 5명과 진압 경찰 1명의 목숨을 앗아간 용산 참사.
지난해 말 극적으로 보상문제는 풀렸지만, 유사한 갈등과 충돌 위험성은 사회 곳곳에 여전합니다.
세입자의 권리를 인정하지 않는 도시재정비 사업의 제도적 허점이 문제의 핵심입니다.
사회통합위원회가 오늘 첫 회의를 열고 이 문제를 올해 추진할 계층 분과의 핵심 사업으로 선정했습니다.
보수와 진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북한 산림녹화 프로젝트는 이념 분과 핵심 사업으로 추진됩니다.
<녹취> 고건(사회통합위원장) : "서로 다른 의견의 공통 분모를 찾아 나가는 것이 사회 통합의 실천적 방법론이라고 저는 생각을 했습니다."
진보와 보수를 대표해 참석한 두 원로 학자의 진단도 지금 사회 통합이 절실하다는 데 모아졌습니다.
<녹취> 김우창(이화여대 석좌교수/진보) : "사회 문제의 해결 없이 사회 통합이 없을 것임은 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말보다도 현실적인 사회대책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녹취> 송복(연세대 명예교수/보수) : "충성스럽고도 희생적이며 공고히 통합된 지도층 집단. 그것이 있는 나라는 영원히 영원히 망하지 않는다."
특히 올해는 6.25 60년, 광주민주화운동 30주년 등 근현대사 주요 사건들의 기념 시점으로 다양한 갈등 표출이 우려되는 만큼 사회통합위원회가 갈등 해소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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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l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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