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타들, 아이티 구호 동참

입력 2010.01.1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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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진 참사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티에 국내외 스포츠스타들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피겨여왕 김연아와 탱크 최경주도 기부를 통해 마음을 전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김연아가 유니세프에 아이티 긴급 구호기금 1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김연아는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며 어린이 구호기관인 유니세프를 통해 기부를 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김연아는 지난해에도 유니세프에 스케이트를 기증하는 등 어린이를 위한 자선 활동에 앞장서 오고있습니다.

탱크 최경주는 지난주 소니오픈에서 받은 상금을 모두 아이티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스포츠계의 대표적인 기부 천사인 최경주는 "여러 사람이 마음을 모으면 아이티도 곧 회복될 수 있을 것" 이라는 희망의 말도 건넸습니다.

최경주는 앞으로 아이티 지원을 위한 기금마련을 계속하고 재건을 위한 이후 사업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미프로농구 NBA의 스타 알론조 모닝은 아이티의 수도인 포르토프랭스로 직접 찾아가, 참사 현장을 둘러보고 위로의 마음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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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스타들, 아이티 구호 동참
    • 입력 2010-01-19 20:55:49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지진 참사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티에 국내외 스포츠스타들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피겨여왕 김연아와 탱크 최경주도 기부를 통해 마음을 전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김연아가 유니세프에 아이티 긴급 구호기금 1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김연아는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며 어린이 구호기관인 유니세프를 통해 기부를 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김연아는 지난해에도 유니세프에 스케이트를 기증하는 등 어린이를 위한 자선 활동에 앞장서 오고있습니다. 탱크 최경주는 지난주 소니오픈에서 받은 상금을 모두 아이티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스포츠계의 대표적인 기부 천사인 최경주는 "여러 사람이 마음을 모으면 아이티도 곧 회복될 수 있을 것" 이라는 희망의 말도 건넸습니다. 최경주는 앞으로 아이티 지원을 위한 기금마련을 계속하고 재건을 위한 이후 사업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미프로농구 NBA의 스타 알론조 모닝은 아이티의 수도인 포르토프랭스로 직접 찾아가, 참사 현장을 둘러보고 위로의 마음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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