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구단, ‘공동 마케팅’ 붐 활짝

입력 2010.01.1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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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도 고양시와 대교 여자 축구단이 오늘 연고지 협정식을 맺고 공동 마케팅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번 사례는 최근 활발해지고 있는 지자체의 스포츠 마케팅 사업에 또 하나의 좋은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WK리그 초대 챔피언인 대교 여자축구단.



고양시는 여자축구 최강 대교를 연고팀으로 선택했습니다.



고양시는 대교와 연고지 협정을 맺고 향후 5년 동안 공동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이처럼 지자체는 최근 스포츠를 통한 마케팅에 적극 나서며 긍적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프로축구의 잇단 시민구단 창단, 전남 영암의 F1 자동차대회 등 프로팀과 스포츠 이벤트 유치로 지자체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지자체의 스포츠 마케팅은 고용유발 등 다양한 측면에서 윈윈 효과를 불러온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강현석(고양 시장) : "다른 도시들도 함께 참여해서 서로 경쟁 체제를 갖춤으로해서 스포츠가 발전하고 시민들의 건강에도 크게 이바지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인터뷰> 박태영(대교 대표이사) : "실업팀하고 연결하는 좀 그런 제안을 많이 하면 여자 축구를 활성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자체의 활발한 스포츠마케팅.



국내 스포츠 저변 확대와 함께 지자체의 대외 신인도를 높이는 상생 전략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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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자체-구단, ‘공동 마케팅’ 붐 활짝
    • 입력 2010-01-19 22:00:41
    뉴스 9
<앵커 멘트>

경기도 고양시와 대교 여자 축구단이 오늘 연고지 협정식을 맺고 공동 마케팅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번 사례는 최근 활발해지고 있는 지자체의 스포츠 마케팅 사업에 또 하나의 좋은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WK리그 초대 챔피언인 대교 여자축구단.

고양시는 여자축구 최강 대교를 연고팀으로 선택했습니다.

고양시는 대교와 연고지 협정을 맺고 향후 5년 동안 공동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이처럼 지자체는 최근 스포츠를 통한 마케팅에 적극 나서며 긍적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프로축구의 잇단 시민구단 창단, 전남 영암의 F1 자동차대회 등 프로팀과 스포츠 이벤트 유치로 지자체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지자체의 스포츠 마케팅은 고용유발 등 다양한 측면에서 윈윈 효과를 불러온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강현석(고양 시장) : "다른 도시들도 함께 참여해서 서로 경쟁 체제를 갖춤으로해서 스포츠가 발전하고 시민들의 건강에도 크게 이바지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인터뷰> 박태영(대교 대표이사) : "실업팀하고 연결하는 좀 그런 제안을 많이 하면 여자 축구를 활성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자체의 활발한 스포츠마케팅.

국내 스포츠 저변 확대와 함께 지자체의 대외 신인도를 높이는 상생 전략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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