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겨울비…포근한 ‘대한’

입력 2010.01.2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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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대한 절기지만 그 이름이 무색할 만큼 포근한 날씨입니다.

전국의 기온이 평년보다 10도 이상 높은데다 곳곳에 비가 오고 있는데요.

이번 비는 늦은 오후에 그치겠지만, 비가 오는 동안 중부지방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 예상강우량은 5~30mm로 겨울비치곤 다소 많겠습니다.

레이더 영상 보시겠습니다.

서쪽에서 비구름이 들어오면서 대부분 지방에 비가 오고 있습니다.

발달한 비구름이 지나고 있는 제주 산간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뒤 점차 대륙 고기압의 전면에 들겠습니다.

전국에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 서해안부터 그치겠는데요.

강원 영동과 산간 지역은 밤사이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내일까지 많은 눈이 쌓이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과 대전 7, 광주와 대구가 11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점차 높아지겠습니다.

비가 내린 뒤 내일부터는 찬바람이 강하게 불고, 한낮의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면서 추워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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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겨울비…포근한 ‘대한’
    • 입력 2010-01-20 13:06:05
    뉴스 12
오늘이 대한 절기지만 그 이름이 무색할 만큼 포근한 날씨입니다. 전국의 기온이 평년보다 10도 이상 높은데다 곳곳에 비가 오고 있는데요. 이번 비는 늦은 오후에 그치겠지만, 비가 오는 동안 중부지방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 예상강우량은 5~30mm로 겨울비치곤 다소 많겠습니다. 레이더 영상 보시겠습니다. 서쪽에서 비구름이 들어오면서 대부분 지방에 비가 오고 있습니다. 발달한 비구름이 지나고 있는 제주 산간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뒤 점차 대륙 고기압의 전면에 들겠습니다. 전국에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 서해안부터 그치겠는데요. 강원 영동과 산간 지역은 밤사이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내일까지 많은 눈이 쌓이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과 대전 7, 광주와 대구가 11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점차 높아지겠습니다. 비가 내린 뒤 내일부터는 찬바람이 강하게 불고, 한낮의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면서 추워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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