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올해 고용문제 해결 중점”

입력 2010.01.21 (13:03) 수정 2010.01.2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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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국가고용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올해 한국이 OECD 국가 가운데 고용문제를 가장 빨리 해결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고용을 늘리는 중소기업에 세금을 깎아주기로 하는 등의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첫번째 국가고용전략회의를 주재하면서 일자리 만들기가 올해 국정목표의 핵심이라고 거듭 강조하고, 올해 한국이 OECD 국가 가운데 고용문제를 가장 빨리 해결한 나라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청년 실업과 함께 일찍 은퇴한 장년층의 일자리 창출 문제도 정부의 큰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일자리는 정부가 아니라 기업이 만들어내는 것이라면서 올해 정부와 국회가 기업이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들을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미 예고한대로 한달에 한번씩 국가고용전략회의를 갖고 고용상황을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정부는 중소기업에 한해 신규 직원 1명 당 세금을 일정액씩 깎아주는 '고용투자세액공제'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일자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소기업 부문의 채용을 늘리기 위해 지난 2005년 폐지된 세액 공제 제도를 재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와함께 공기업 등 공공기관의 채용 규칙을 바꿔, 신규 채용시 주 40시간 미만의 단시간 근로자도 뽑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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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올해 고용문제 해결 중점”
    • 입력 2010-01-21 13:03:52
    • 수정2010-01-21 17: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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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국가고용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올해 한국이 OECD 국가 가운데 고용문제를 가장 빨리 해결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고용을 늘리는 중소기업에 세금을 깎아주기로 하는 등의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첫번째 국가고용전략회의를 주재하면서 일자리 만들기가 올해 국정목표의 핵심이라고 거듭 강조하고, 올해 한국이 OECD 국가 가운데 고용문제를 가장 빨리 해결한 나라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청년 실업과 함께 일찍 은퇴한 장년층의 일자리 창출 문제도 정부의 큰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일자리는 정부가 아니라 기업이 만들어내는 것이라면서 올해 정부와 국회가 기업이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들을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미 예고한대로 한달에 한번씩 국가고용전략회의를 갖고 고용상황을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정부는 중소기업에 한해 신규 직원 1명 당 세금을 일정액씩 깎아주는 '고용투자세액공제'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일자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소기업 부문의 채용을 늘리기 위해 지난 2005년 폐지된 세액 공제 제도를 재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와함께 공기업 등 공공기관의 채용 규칙을 바꿔, 신규 채용시 주 40시간 미만의 단시간 근로자도 뽑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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