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체감 영하권…내일 서울 아침 -12도

입력 2010.01.2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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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불어 들어오면서 체감 온도가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한낮에도 기온이 오르지 못해 영하의 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12도까지 내려가면서 더욱 춥겠습니다.

또 서해안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하지만 이번 추위는 그리 오래가진 않겠습니다.

주말인 모레까지 이어진 뒤 일요일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풀리겠습니다.

강원 영동의 비구름은 물러났지만, 남해상으로 많은 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북서쪽에서 대륙 고기압이 크게 확장하면서 기압의 기울기가 크겠는데요.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를 끌어내리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2도, 청주와 대전 3, 광주가 6도로 어제보다 5도에서 많게는 10도 정도나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풍랑경보가 발효중인 서해상에서 5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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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바람·체감 영하권…내일 서울 아침 -12도
    • 입력 2010-01-21 13:04:19
    뉴스 12
찬바람이 불어 들어오면서 체감 온도가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한낮에도 기온이 오르지 못해 영하의 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12도까지 내려가면서 더욱 춥겠습니다. 또 서해안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하지만 이번 추위는 그리 오래가진 않겠습니다. 주말인 모레까지 이어진 뒤 일요일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풀리겠습니다. 강원 영동의 비구름은 물러났지만, 남해상으로 많은 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북서쪽에서 대륙 고기압이 크게 확장하면서 기압의 기울기가 크겠는데요.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를 끌어내리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2도, 청주와 대전 3, 광주가 6도로 어제보다 5도에서 많게는 10도 정도나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풍랑경보가 발효중인 서해상에서 5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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