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아버지 고향서 ‘부활포 결의’

입력 2010.01.21 (20:46) 수정 2010.01.2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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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의 이승엽 선수가 올해 부활 키워드로 ‘초심’을 꼽았습니다.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다시 뛰겠단 이승엽 선수!

 


    아버지의 고향인 강진을 찾아 각오를 다졌는데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선 다시 태극마크를 달겠단 의욕도 드러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타자 이승엽이 기아의 2군 선수들과 함께 몸 풀기에 한창입니다.



초심으로 돌아가 올 시즌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이승엽(오미우리) : "아버지 고향인데 기를 받아서 잘하겠다."



16홈런 36타점에 그친 지난해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이승엽은 달라졌습니다.



힘보다 균형된 밸런스와 강한 임팩트를 살리는 타격 폼으로 수정하고 있습니다.



기술적인 면 못지않게 정신적으로 더 강해진 이승엽을 스스로에 주문했습니다.



즐기는 마음으로 시즌을 준비하며 30홈런 100타점이란 구체적 목표도 세웠습니다.



일본에 진출한 후배 김태균 이범호와 선의의 경쟁을 통해 한국야구의 힘을 다시 보여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명예 회복을 선언한 이승엽은 광저우 AG 국가대표까지 바라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승엽(요미우리) : "다시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29일 일본으로 출국하는 이승엽은 다음달 1일 팀의 전지훈련에 합류해 자존심 회복에 나서게 됩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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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엽, 아버지 고향서 ‘부활포 결의’
    • 입력 2010-01-21 20:46:37
    • 수정2010-01-21 21: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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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의 이승엽 선수가 올해 부활 키워드로 ‘초심’을 꼽았습니다.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다시 뛰겠단 이승엽 선수!
 

    아버지의 고향인 강진을 찾아 각오를 다졌는데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선 다시 태극마크를 달겠단 의욕도 드러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타자 이승엽이 기아의 2군 선수들과 함께 몸 풀기에 한창입니다.

초심으로 돌아가 올 시즌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이승엽(오미우리) : "아버지 고향인데 기를 받아서 잘하겠다."

16홈런 36타점에 그친 지난해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이승엽은 달라졌습니다.

힘보다 균형된 밸런스와 강한 임팩트를 살리는 타격 폼으로 수정하고 있습니다.

기술적인 면 못지않게 정신적으로 더 강해진 이승엽을 스스로에 주문했습니다.

즐기는 마음으로 시즌을 준비하며 30홈런 100타점이란 구체적 목표도 세웠습니다.

일본에 진출한 후배 김태균 이범호와 선의의 경쟁을 통해 한국야구의 힘을 다시 보여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명예 회복을 선언한 이승엽은 광저우 AG 국가대표까지 바라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승엽(요미우리) : "다시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29일 일본으로 출국하는 이승엽은 다음달 1일 팀의 전지훈련에 합류해 자존심 회복에 나서게 됩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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