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서민의 간식’ 고소한 붕어빵 역사 100년
입력 2010.01.21 (21:58)
수정 2010.01.2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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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겨울철 주전부리, 하면 고소한 붕어빵을 많이들 떠올리시죠?
그 역사가 벌써 100년이나 됐습니다.
모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린 손을 녹이는 뜨끈뜨끈한 붕어빵, 고소하고 달콤한 맛으로 발걸음을 붙잡습니다.
붕어빵은 1909년 일본에서 처음 선보였습니다.
비싸서 먹기 힘든 생선, 도미의 모양을 본 따서 '도미빵'이라 불렀고 일제 시대, 우리 나라에 들어오면서 '붕어빵'으로 바뀌었습니다.
싼 값에 든든히 먹을 수 있고 3분이면 뚝딱 구워져 주머니 가벼운 이들에게 사랑 받았습니다.
<인터뷰> 진윤갑(51세) : "어렸을 때는 5원에 하나씩 먹었는데, 지금 다시 먹어보니까 어렸을 때 추억이 많이 생각납니다."
100년의 역사를 거쳐 온 붕어빵의 현재 가격은 천 원에 세 개.
팥 한 가지던 소는 신세대 입맛에 맞춰 고구마, 칠리, 크림으로 다양해지고, 재미 있는 캐릭터 모양이 등장하는 등 경쟁력 갖춘 군것질거리로 변신했습니다.
<인터뷰> 나오 미케시마(일본인 관광객) : "여기 붕어빵은 일본 것과 비교해 보면 좀더 쫄깃쫄깃하고요, 두께가 좀 얇지만 아주 맛있어요."
대표적인 서민 간식 붕어빵, 한겨울 거리를 지키는 명물로 100년간 사랑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겨울철 주전부리, 하면 고소한 붕어빵을 많이들 떠올리시죠?
그 역사가 벌써 100년이나 됐습니다.
모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린 손을 녹이는 뜨끈뜨끈한 붕어빵, 고소하고 달콤한 맛으로 발걸음을 붙잡습니다.
붕어빵은 1909년 일본에서 처음 선보였습니다.
비싸서 먹기 힘든 생선, 도미의 모양을 본 따서 '도미빵'이라 불렀고 일제 시대, 우리 나라에 들어오면서 '붕어빵'으로 바뀌었습니다.
싼 값에 든든히 먹을 수 있고 3분이면 뚝딱 구워져 주머니 가벼운 이들에게 사랑 받았습니다.
<인터뷰> 진윤갑(51세) : "어렸을 때는 5원에 하나씩 먹었는데, 지금 다시 먹어보니까 어렸을 때 추억이 많이 생각납니다."
100년의 역사를 거쳐 온 붕어빵의 현재 가격은 천 원에 세 개.
팥 한 가지던 소는 신세대 입맛에 맞춰 고구마, 칠리, 크림으로 다양해지고, 재미 있는 캐릭터 모양이 등장하는 등 경쟁력 갖춘 군것질거리로 변신했습니다.
<인터뷰> 나오 미케시마(일본인 관광객) : "여기 붕어빵은 일본 것과 비교해 보면 좀더 쫄깃쫄깃하고요, 두께가 좀 얇지만 아주 맛있어요."
대표적인 서민 간식 붕어빵, 한겨울 거리를 지키는 명물로 100년간 사랑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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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한 서민의 간식’ 고소한 붕어빵 역사 1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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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21 21:58:04
- 수정2010-01-21 22:04:21
<앵커 멘트>
겨울철 주전부리, 하면 고소한 붕어빵을 많이들 떠올리시죠?
그 역사가 벌써 100년이나 됐습니다.
모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린 손을 녹이는 뜨끈뜨끈한 붕어빵, 고소하고 달콤한 맛으로 발걸음을 붙잡습니다.
붕어빵은 1909년 일본에서 처음 선보였습니다.
비싸서 먹기 힘든 생선, 도미의 모양을 본 따서 '도미빵'이라 불렀고 일제 시대, 우리 나라에 들어오면서 '붕어빵'으로 바뀌었습니다.
싼 값에 든든히 먹을 수 있고 3분이면 뚝딱 구워져 주머니 가벼운 이들에게 사랑 받았습니다.
<인터뷰> 진윤갑(51세) : "어렸을 때는 5원에 하나씩 먹었는데, 지금 다시 먹어보니까 어렸을 때 추억이 많이 생각납니다."
100년의 역사를 거쳐 온 붕어빵의 현재 가격은 천 원에 세 개.
팥 한 가지던 소는 신세대 입맛에 맞춰 고구마, 칠리, 크림으로 다양해지고, 재미 있는 캐릭터 모양이 등장하는 등 경쟁력 갖춘 군것질거리로 변신했습니다.
<인터뷰> 나오 미케시마(일본인 관광객) : "여기 붕어빵은 일본 것과 비교해 보면 좀더 쫄깃쫄깃하고요, 두께가 좀 얇지만 아주 맛있어요."
대표적인 서민 간식 붕어빵, 한겨울 거리를 지키는 명물로 100년간 사랑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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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은희 기자 monni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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