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데스티니 효과’로 4연승

입력 2010.01.2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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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 여자부의 GS 칼텍스가 물 샐틈 없는 수비와 데스티니 효과로 2위 KT&G마저 꺾고 4연승 했습니다.



GS 칼텍스는 외국인 선수 데스티니 합류 이후에 완전히 새로운 팀으로 변신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숙자의 끈질긴 수비에 이은 데스티니의 지능적인 연타 공격.



GS 칼텍스의 연승 비결은 이처럼 그물망 수비와 결정력에 있었습니다.



승부처인 2세트에서도 선수들은 몸을 던져 공을 걷어 올렸고, 결정적인 순간 데스티니는 195센티미터의 큰 키를 이용해 KT&G의 수비벽을 허물었습니다.



데스티니는 2세트 듀스 접전 상황에서 잇따라 3득점으로 세트를 마무리했습니다.



분위기를 탄 GS는 3세트에서도 일방적인 공격으로 KT&G를 3대 0으로 가볍게 물리쳤습니다.



데스티니 합류 이후 전 구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GS칼텍스는 4연승으로 3위 흥국생명을 반 경기차로 따라붙었습니다.



<인터뷰> 데스티니(GS 칼텍스) : "데스티니 효과라고 불러줘 영광입니다. 지금까지 우리 팀에 왜 그렇게 못했는지 이유를 모를 정도로 지금은 너무 잘하고 있습니다."



남자부에선 선두 삼성화재가 우리캐피탈을 3대 0으로 물리치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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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칼텍스, ‘데스티니 효과’로 4연승
    • 입력 2010-01-21 21:58:08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배구 여자부의 GS 칼텍스가 물 샐틈 없는 수비와 데스티니 효과로 2위 KT&G마저 꺾고 4연승 했습니다.

GS 칼텍스는 외국인 선수 데스티니 합류 이후에 완전히 새로운 팀으로 변신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숙자의 끈질긴 수비에 이은 데스티니의 지능적인 연타 공격.

GS 칼텍스의 연승 비결은 이처럼 그물망 수비와 결정력에 있었습니다.

승부처인 2세트에서도 선수들은 몸을 던져 공을 걷어 올렸고, 결정적인 순간 데스티니는 195센티미터의 큰 키를 이용해 KT&G의 수비벽을 허물었습니다.

데스티니는 2세트 듀스 접전 상황에서 잇따라 3득점으로 세트를 마무리했습니다.

분위기를 탄 GS는 3세트에서도 일방적인 공격으로 KT&G를 3대 0으로 가볍게 물리쳤습니다.

데스티니 합류 이후 전 구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GS칼텍스는 4연승으로 3위 흥국생명을 반 경기차로 따라붙었습니다.

<인터뷰> 데스티니(GS 칼텍스) : "데스티니 효과라고 불러줘 영광입니다. 지금까지 우리 팀에 왜 그렇게 못했는지 이유를 모를 정도로 지금은 너무 잘하고 있습니다."

남자부에선 선두 삼성화재가 우리캐피탈을 3대 0으로 물리치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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