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2연승 반격’으로 8강행

<앵커 멘트>



우리의 월드컵 본선 상대인 나이지리아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첫 경기에서 패한뒤 2연승으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해외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이지리아는 전반 종료직전 오뎀 윈지가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아프리카 축구의 특징을 보여주듯 공간이 생기자 과감하게 중거리슛을 날렸습니다.



오뎀 윈지는 후반 2분 만에 추가골도 터트렸습니다.



나이지리아는 오바페미의 쐐기골까지 더해, 모잠비크를 3대 0으로 꺾고 2승1패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애스턴 빌라와 블랙번의 칼링컵 4강 2차전.



골 공방이 치열하게 전개됩니다.



블랙번이 먼저 2골, 반격에 나선 애스턴 빌라가 무려 5골로 단숨에 전세를 뒤집습니다.



다시 블랙번이 2골.



한 골차로 쫓긴 애스턴 빌라는 영의 골로 6대 4, 승리를 거두고 대망의 결승에 진출합니다.



타이거 우즈가 ’성중독증’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된 미시시피주의 한 재활센터입니다.



이 곳의 치료기간은 통상 6주이며, 환자들은 입소에 앞서 일체의 성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