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이주기구 “아이티 수도에만 50만 명 노숙”

입력 2010.01.22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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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주기구는 아이티 지진 피해자 약 50만 명 정도가 수도 포르토프랭스에 설치된 임시 수용시설에서 노숙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판댜 국제이주기구 대변인은 포르토프랭스에만 최소한 50만 명 정도가 4백여개 임시 수용시설에 수용돼 있고, 이 가운데 350개 수용시설은 국제이주기구가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판댜 대변인은 대다수 이재민들이 침대커버와 담요 등을 얼기설기 엮은 가설 대피소에서 햇빛과 비바람을 피하고 있고 일부는 미군이 제공한 텐트을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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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이주기구 “아이티 수도에만 50만 명 노숙”
    • 입력 2010-01-22 05: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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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주기구는 아이티 지진 피해자 약 50만 명 정도가 수도 포르토프랭스에 설치된 임시 수용시설에서 노숙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판댜 국제이주기구 대변인은 포르토프랭스에만 최소한 50만 명 정도가 4백여개 임시 수용시설에 수용돼 있고, 이 가운데 350개 수용시설은 국제이주기구가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판댜 대변인은 대다수 이재민들이 침대커버와 담요 등을 얼기설기 엮은 가설 대피소에서 햇빛과 비바람을 피하고 있고 일부는 미군이 제공한 텐트을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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