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춥다…서해안 밤새 눈

입력 2010.01.2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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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에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진 가운데 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토요일인 내일도 춥겠고, 서해안지역에는 밤부터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기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시 매섭게 불기 시작한 찬 바람,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의 체감온도는 오후 내내 영하 10도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지역엔 계속 한파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계속 내려오고 있어 토요일인 내일 아침에도 오늘과 비슷한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철원의 최저 기온이 영하 16도, 서울 영하 10도, 대전은 영하 7도까지 내려가고 부산은 영하 4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낮 기온은 오늘보다는 조금 높아지겠지만, 중부지방은 여전히 영하권을 맴돌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일요일인 모레, 예년 기온을 되찾으면서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추위와 함께 내일까지 서해안 지방엔 눈이 내리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눈발이 강해져 내일까지 충남과 호남의 서해안엔 3에서 8cm, 내륙지역엔 1에서 3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기상청은 서해안의 눈은 내일 오후에 그치겠지만, 내일 밤에는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지방에 약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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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도 춥다…서해안 밤새 눈
    • 입력 2010-01-22 17: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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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에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진 가운데 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토요일인 내일도 춥겠고, 서해안지역에는 밤부터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기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시 매섭게 불기 시작한 찬 바람,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의 체감온도는 오후 내내 영하 10도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지역엔 계속 한파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계속 내려오고 있어 토요일인 내일 아침에도 오늘과 비슷한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철원의 최저 기온이 영하 16도, 서울 영하 10도, 대전은 영하 7도까지 내려가고 부산은 영하 4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낮 기온은 오늘보다는 조금 높아지겠지만, 중부지방은 여전히 영하권을 맴돌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일요일인 모레, 예년 기온을 되찾으면서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추위와 함께 내일까지 서해안 지방엔 눈이 내리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눈발이 강해져 내일까지 충남과 호남의 서해안엔 3에서 8cm, 내륙지역엔 1에서 3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기상청은 서해안의 눈은 내일 오후에 그치겠지만, 내일 밤에는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지방에 약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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