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상승세, ‘중위권 맞수’ 동부 사냥

입력 2010.01.2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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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CC 프로농구에서 5위 LG가 4위 동부를 물리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선두권을 노리는 중위권 두팀의 승부는 접전 그 자체였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태영을 막기 위한 동부의 짠물 수비도 엘지의 막강한 공격력 앞에선 무기력했습니다.



백인선은 중앙에서 잇따른 득점으로 초반 공격을 이끌었고, 외곽에선 조상현이 접전 순간마다 3점슛으로 공격의 활로를 뚫었습니다.



전반까지 7점에 그쳤던 문태영은 3쿼터 이후 특유의 개인기로 점수 차를 좁혀갔고...



살얼음판 승부가 펼쳐진 4쿼터엔 기승호가 3점슛을 포함해 연속 7득점을 올리며 흐름을 엘지 쪽으로 돌려놨습니다.



1점차까지 추격당했던 종료 1분 여전 알렉산더의 결정적인 블럭슛에 이어 조상현이 3점슛으로 치열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엘지는 78대 70으로 승리를 거두고 상대전적에서 3승 2패로 앞서 나갔습니다.



<인터뷰> 조상현(LG)



최근 8경기 7승 1패의 놀라운 승률을 자랑한 엘지는 4위 동부와의 승차를 2경기로 좁혀 상위권 진입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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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상승세, ‘중위권 맞수’ 동부 사냥
    • 입력 2010-01-22 22:03:18
    뉴스 9
<앵커 멘트>

KCC 프로농구에서 5위 LG가 4위 동부를 물리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선두권을 노리는 중위권 두팀의 승부는 접전 그 자체였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태영을 막기 위한 동부의 짠물 수비도 엘지의 막강한 공격력 앞에선 무기력했습니다.

백인선은 중앙에서 잇따른 득점으로 초반 공격을 이끌었고, 외곽에선 조상현이 접전 순간마다 3점슛으로 공격의 활로를 뚫었습니다.

전반까지 7점에 그쳤던 문태영은 3쿼터 이후 특유의 개인기로 점수 차를 좁혀갔고...

살얼음판 승부가 펼쳐진 4쿼터엔 기승호가 3점슛을 포함해 연속 7득점을 올리며 흐름을 엘지 쪽으로 돌려놨습니다.

1점차까지 추격당했던 종료 1분 여전 알렉산더의 결정적인 블럭슛에 이어 조상현이 3점슛으로 치열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엘지는 78대 70으로 승리를 거두고 상대전적에서 3승 2패로 앞서 나갔습니다.

<인터뷰> 조상현(LG)

최근 8경기 7승 1패의 놀라운 승률을 자랑한 엘지는 4위 동부와의 승차를 2경기로 좁혀 상위권 진입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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