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 제임스 때문에 ‘빛바랜 기록’

입력 2010.01.2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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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농구 LA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가 최연소 2만 5천 득점 기록을 세우고도 르브론 제임스 때문에 빛이 바랬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비 브라이언트가 정확한 외곽슛으로 득점을 쌓아갑니다.



31득점을 올린 코비는 NBA 역대 최연소로 2만 5천 득점을 돌파하며 새역사를 썼습니다.



하지만, 상대가 문제였습니다.



르브론 제임스가 4쿼터 결정적인 3점포 등 37득점으로 팀 승리까지 이끌어 코비보다 더 주목을 받았습니다.



복귀 후 첫 메이저대회에 나선 에넹의 백핸드는 여전히 날카로웠습니다.



에넹은 클레이바노바에게 첫 세트를 내줬지만 2대 1로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에 올랐습니다.



얼마 전 우리 축구대표팀을 4대 2로 이겼던 잠비아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8강에 올랐습니다.



가봉을 2대 1로 꺾은 잠비아는 당당히 조 1위를 차지했습니다.



미국 대학농구에서 나온 명장면입니다.



상대 수비가 팔을 걸어가며 방해했지만 골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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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비, 제임스 때문에 ‘빛바랜 기록’
    • 입력 2010-01-22 22:03:20
    뉴스 9
<앵커 멘트>

미국 프로농구 LA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가 최연소 2만 5천 득점 기록을 세우고도 르브론 제임스 때문에 빛이 바랬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비 브라이언트가 정확한 외곽슛으로 득점을 쌓아갑니다.

31득점을 올린 코비는 NBA 역대 최연소로 2만 5천 득점을 돌파하며 새역사를 썼습니다.

하지만, 상대가 문제였습니다.

르브론 제임스가 4쿼터 결정적인 3점포 등 37득점으로 팀 승리까지 이끌어 코비보다 더 주목을 받았습니다.

복귀 후 첫 메이저대회에 나선 에넹의 백핸드는 여전히 날카로웠습니다.

에넹은 클레이바노바에게 첫 세트를 내줬지만 2대 1로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에 올랐습니다.

얼마 전 우리 축구대표팀을 4대 2로 이겼던 잠비아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8강에 올랐습니다.

가봉을 2대 1로 꺾은 잠비아는 당당히 조 1위를 차지했습니다.

미국 대학농구에서 나온 명장면입니다.

상대 수비가 팔을 걸어가며 방해했지만 골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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