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이-친박, 2월 임시국회 대정부질문 ‘격돌’ 예고

입력 2010.01.26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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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정안을 놓고 한나라당내 친이, 친박계가 다음달 임시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한차례 격돌할 것으로 보입니다.

친박계 진영에서는 임시국회 대정부질문을 세종시 수정안의 문제점을 공론화하는 장으로 적극 활용한다는 전략인 반면 친이계는 수정안 대국민 홍보와 야권 주장에 대한 반박에 주력하면서도 친박계의 주장에 대한 대응도 피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친이계에서는 여의도 연구소장인 진수희 의원과 국토해양위 소속 백성운 의원이, 친박계에서는 박근혜 전 대표의 비서실장 출신인 유정복 의원과 대변인 격인 이정현 의원이 대정부 질문자로 나설 의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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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이-친박, 2월 임시국회 대정부질문 ‘격돌’ 예고
    • 입력 2010-01-26 05:56:04
    정치
세종시 수정안을 놓고 한나라당내 친이, 친박계가 다음달 임시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한차례 격돌할 것으로 보입니다. 친박계 진영에서는 임시국회 대정부질문을 세종시 수정안의 문제점을 공론화하는 장으로 적극 활용한다는 전략인 반면 친이계는 수정안 대국민 홍보와 야권 주장에 대한 반박에 주력하면서도 친박계의 주장에 대한 대응도 피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친이계에서는 여의도 연구소장인 진수희 의원과 국토해양위 소속 백성운 의원이, 친박계에서는 박근혜 전 대표의 비서실장 출신인 유정복 의원과 대변인 격인 이정현 의원이 대정부 질문자로 나설 의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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