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하수악취 현장 개선반 운영

서울시는 고질적인 하수도 악취를 없애기 위해 '하수악취 현장 개선반'을 운영합니다.

개선반은 하수도 냄새가 지상으로 올라오는 지역을 찾아내 악취가 나는 원인을 제거하고 하수관을 물로 세척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됩니다.

또 모든 자치구에 하수도를 조사하는 폐쇄회로 TV와 냄새 측정기를 보급해 악취를 줄여나갈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하수도의 악취를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대형 정화조를 현재의 저효율 '부패 탱크식'에서 고효율 '폭기식'으로 바꾸는 내용의 하수도법 개정안을 지난해 말 환경부에 건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