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연구도 중국이 세계 주도”

과학 연구 분야에서도 중국이 세계를 주도하고 있다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세계적인 미디어,금융정보업체 톰슨로이터가 지난 30년동안 전 세계 만5천 개 과학저널에 실린 논문을 분석해 지수화한 결과 중국이 해마다 놀라운 성장율을 기록하며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논문게재 국가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중국이 지난 1981년 이후 과학논문 게재 건수가 68배가 증가해 브라질과 인도,러시아 등 다른 신흥국들을 압도했다며 특히 화학과 재료과학 분야에서 강세를 보였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이같은 추세가 계속된다면 오는 2020년쯤에는 중국이 미국을 따라잡고 세계 1위의 과학 논문 게재 국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