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6개’…원더우먼 배수신씨

입력 2010.01.2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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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제철 협력업체에 근무하는 한 여성근로자가 남자들도 따기 힘든 산업관련 자격증을 6개나 따 화제다.

광양제철 청소용역 업체인 광양기업 직원 배수신(42)씨가 주인공으로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산업안전기사, 지게차 운전면허 등 힘센 장정들도 따기 어려운 자격증을 6개나 갖고 있다.

배씨가 딴 최초 자격증은 지난 1993년 광양기업에 근무하던 김명엽(42)씨와 결혼, 주부로 지내면서 1년만에 딴 워드프로세서가 1호다.

3년 뒤 남편이 근무하던 이 회사에 입사를 한 배씨는 '언제든 회사가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자'는 평소의 직업관을 실천하기위해 자격증 따기 공부에 돌입했다.

입사 1년만인 1997년 1종 대형트럭면허를 땄다.

이후에는 남매를 키우느라 공부에 전념이 힘들었고 아들딸이 중학교 3학년과 1학년이 된 작년 한해 치열한 주경야독으로 산업안전기사 1,2급에 이어 로더 운전면허와 지게차 운전면허 등 4개 자격증을 줄줄히 따는 기염을 토했다.

배씨의 자격증 욕심은 끝이 없어 오는 3월에는 굴착기와 기계정비산업기사 등 2개 자격증 따기에 도전할 계획이다.

배씨는 또 자기 공부뿐만 아니라 함께 일하는 동료들을 배려하고 장애인 돕기, 연탄나누기와 김장나누기 등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이어서 칭송이 자자하다.

배씨는 26일 "회사의 적극적인 배려와 지원덕에 자격증을 딸 수 있었다"며 회사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항상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어떤 상황이 와도 두렵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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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격증 6개’…원더우먼 배수신씨
    • 입력 2010-01-26 16:33:53
    연합뉴스
전남 광양제철 협력업체에 근무하는 한 여성근로자가 남자들도 따기 힘든 산업관련 자격증을 6개나 따 화제다. 광양제철 청소용역 업체인 광양기업 직원 배수신(42)씨가 주인공으로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산업안전기사, 지게차 운전면허 등 힘센 장정들도 따기 어려운 자격증을 6개나 갖고 있다. 배씨가 딴 최초 자격증은 지난 1993년 광양기업에 근무하던 김명엽(42)씨와 결혼, 주부로 지내면서 1년만에 딴 워드프로세서가 1호다. 3년 뒤 남편이 근무하던 이 회사에 입사를 한 배씨는 '언제든 회사가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자'는 평소의 직업관을 실천하기위해 자격증 따기 공부에 돌입했다. 입사 1년만인 1997년 1종 대형트럭면허를 땄다. 이후에는 남매를 키우느라 공부에 전념이 힘들었고 아들딸이 중학교 3학년과 1학년이 된 작년 한해 치열한 주경야독으로 산업안전기사 1,2급에 이어 로더 운전면허와 지게차 운전면허 등 4개 자격증을 줄줄히 따는 기염을 토했다. 배씨의 자격증 욕심은 끝이 없어 오는 3월에는 굴착기와 기계정비산업기사 등 2개 자격증 따기에 도전할 계획이다. 배씨는 또 자기 공부뿐만 아니라 함께 일하는 동료들을 배려하고 장애인 돕기, 연탄나누기와 김장나누기 등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이어서 칭송이 자자하다. 배씨는 26일 "회사의 적극적인 배려와 지원덕에 자격증을 딸 수 있었다"며 회사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항상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어떤 상황이 와도 두렵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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