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환자 급증, 중년 여성 30% 골절 경험

입력 2010.01.26 (22:01) 수정 2010.01.2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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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뼈가 약해 쉽게 부러지는 골다공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년 여성의 30% 가량은 위험 인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김나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고관절이 부러진 환자입니다.

살짝 넘어지고도 뼈가 부러지고 나서야 골다공증인 사실을 알았습니다.

<인터뷰> 황하연(골다공증성 골절 환자) : "너무너무 아프거든요. 발이 땅에 닿아야 하는데 힘이 없어요. 하나도."

50세 이상의 골다공증 환자는 지난 2005년 107만 명에서 2008년 146만 명으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7배 많습니다.

골다공증이 진행된 뼈는 군데군데 구멍이 생길 만큼 약해져 있어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러집니다.

특히 여성은 뼈가 더 약하기 때문에 골다공증으로 골절을 경험할 확률도 30%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증상이 없다고 골다공증을 방치했다간 골절에 따른 치명적인 결과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인터뷰> 하용찬(중앙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 "고관절 주위 골절은 일 년 내 사망률이 20%에 육박하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한 예방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골다공증 환자의 절반 정도는 스스로 골다공증이란 사실을 모르거나 알면서도 병원을 찾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골다공증이 있다면 칼슘제를 처방받는 등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또 비타민 D가 많이 함유된 생선과 해조류를 많이 먹고 햇볕을 충분히 쪼이는 게 도움이 됩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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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다공증 환자 급증, 중년 여성 30% 골절 경험
    • 입력 2010-01-26 22:01:26
    • 수정2010-01-26 22: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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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뼈가 약해 쉽게 부러지는 골다공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년 여성의 30% 가량은 위험 인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김나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고관절이 부러진 환자입니다. 살짝 넘어지고도 뼈가 부러지고 나서야 골다공증인 사실을 알았습니다. <인터뷰> 황하연(골다공증성 골절 환자) : "너무너무 아프거든요. 발이 땅에 닿아야 하는데 힘이 없어요. 하나도." 50세 이상의 골다공증 환자는 지난 2005년 107만 명에서 2008년 146만 명으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7배 많습니다. 골다공증이 진행된 뼈는 군데군데 구멍이 생길 만큼 약해져 있어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러집니다. 특히 여성은 뼈가 더 약하기 때문에 골다공증으로 골절을 경험할 확률도 30%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증상이 없다고 골다공증을 방치했다간 골절에 따른 치명적인 결과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인터뷰> 하용찬(중앙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 "고관절 주위 골절은 일 년 내 사망률이 20%에 육박하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한 예방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골다공증 환자의 절반 정도는 스스로 골다공증이란 사실을 모르거나 알면서도 병원을 찾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골다공증이 있다면 칼슘제를 처방받는 등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또 비타민 D가 많이 함유된 생선과 해조류를 많이 먹고 햇볕을 충분히 쪼이는 게 도움이 됩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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