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녹색성장, 학교에서 배운다

입력 2010.01.27 (12: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올해부터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학교 기술.가정 수업시간에 배웁니다.

생활 속 실천을 가장 잘 배울 수 있다는 취지에선데 경북교육청이 전국 처음으로 교과서 지도자료를 개발했습니다.

신지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햄버거와 비빔밥이 식탁에 오르기까지 소비되는 에너지를 계산해봅니다.

'햄버거가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다'가 정답입니다.

아마존의 열대림을 벌채해 가축 방목지로 쓰고, 여러 단계의 조리, 가공 과정을 거치기 때문입니다.

경북교육청이 기술.가정 교과서 안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가르치는 지도자료를 전국 처음으로 개발했습니다.

<인터뷰>모태화(칠곡 장곡중 교사): "생활 속 에너지 실천 방안을 가르칠 때 더 체계적으로 교육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1에서 고1까지 음식 쓰레기 줄이기, 친환경 소비, 에너지 절약 주거 구상하기 등 7개 영역의 녹색성장 실천방안을 기술.가정시간에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자료를 개발함에 따라 경북지역 학교들은 전국 처음으로 오는 3월부터 정규수업시간에 녹색성장 교육을 시작합니다.

<인터뷰>조명래(경북교육청 과장): "지역 교육청 연수 등 확대 실시해 3월 정규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 없도록 하겠습니다."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저탄소 녹색성장, 이제 학교 교육과정으로 생활 속 실천을 배웁니다.

KBS 뉴스 신지원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네트워크] 녹색성장, 학교에서 배운다
    • 입력 2010-01-27 12:56:56
    뉴스 12
<앵커 멘트> 올해부터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학교 기술.가정 수업시간에 배웁니다. 생활 속 실천을 가장 잘 배울 수 있다는 취지에선데 경북교육청이 전국 처음으로 교과서 지도자료를 개발했습니다. 신지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햄버거와 비빔밥이 식탁에 오르기까지 소비되는 에너지를 계산해봅니다. '햄버거가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다'가 정답입니다. 아마존의 열대림을 벌채해 가축 방목지로 쓰고, 여러 단계의 조리, 가공 과정을 거치기 때문입니다. 경북교육청이 기술.가정 교과서 안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가르치는 지도자료를 전국 처음으로 개발했습니다. <인터뷰>모태화(칠곡 장곡중 교사): "생활 속 에너지 실천 방안을 가르칠 때 더 체계적으로 교육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1에서 고1까지 음식 쓰레기 줄이기, 친환경 소비, 에너지 절약 주거 구상하기 등 7개 영역의 녹색성장 실천방안을 기술.가정시간에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자료를 개발함에 따라 경북지역 학교들은 전국 처음으로 오는 3월부터 정규수업시간에 녹색성장 교육을 시작합니다. <인터뷰>조명래(경북교육청 과장): "지역 교육청 연수 등 확대 실시해 3월 정규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 없도록 하겠습니다."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저탄소 녹색성장, 이제 학교 교육과정으로 생활 속 실천을 배웁니다. KBS 뉴스 신지원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