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함박눈…밤늦게 점차 그쳐

입력 2010.01.27 (17:21) 수정 2010.01.2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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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경기지역에 오늘 오후부터 함박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 밤 늦게까지 중부지방 전역에 눈이 내리고 내일은 강원 영서 지역에도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지금 여의도 환승 센터에 나가 있는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임종빈 기자 전해주십죠.

<리포트>

네. 조금전까지 펑펑 내리던 함박눈이 지금은 굵은 빗줄기가 되어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에는 오후 3시 반쯤부터 함박눈이 펑펑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지금은 눈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서울 도심을 비롯한 동북부 지역에는 눈이, 서쪽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가 올 정도로 기온이 많이 낮지는 않지만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많이 낮습니다.

갑자기 눈이 내리면서 올림픽 도로와 강변북로 등 서울과 수도권 주요 간선도로와 고속도로 진출입로는 차량 속도가 떨어져 혼잡을 집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서울과 경기지역에 함박눈이 내리고 있지만 시간이 갈수록 잦아들어 최고 3cm 정도 강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기상청은 또 기온이 점차 떨어지고 있어 내린 눈이 도로에 얼어붙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보고 교통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서울과 경기지역에 내리는 눈은 오늘 밤늦게 그치겠고, 강원 영서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눈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환승센터에서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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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경기 함박눈…밤늦게 점차 그쳐
    • 입력 2010-01-27 17:21:41
    • 수정2010-01-27 18: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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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경기지역에 오늘 오후부터 함박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 밤 늦게까지 중부지방 전역에 눈이 내리고 내일은 강원 영서 지역에도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지금 여의도 환승 센터에 나가 있는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임종빈 기자 전해주십죠. <리포트> 네. 조금전까지 펑펑 내리던 함박눈이 지금은 굵은 빗줄기가 되어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에는 오후 3시 반쯤부터 함박눈이 펑펑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지금은 눈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서울 도심을 비롯한 동북부 지역에는 눈이, 서쪽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가 올 정도로 기온이 많이 낮지는 않지만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많이 낮습니다. 갑자기 눈이 내리면서 올림픽 도로와 강변북로 등 서울과 수도권 주요 간선도로와 고속도로 진출입로는 차량 속도가 떨어져 혼잡을 집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서울과 경기지역에 함박눈이 내리고 있지만 시간이 갈수록 잦아들어 최고 3cm 정도 강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기상청은 또 기온이 점차 떨어지고 있어 내린 눈이 도로에 얼어붙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보고 교통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서울과 경기지역에 내리는 눈은 오늘 밤늦게 그치겠고, 강원 영서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눈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환승센터에서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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