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남의 집에 들어가 물건을 훔치다 들킨 20대 남자가 집주인을 흉기로 찔렀습니다.
이 집주인은 결국, 숨졌습니다.
사건사고소식 곽선정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술에 취한 남자가 편의점에 들어와 테이블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동행하려 하자 진열대에 있는 물건을 던지며 행패를 부립니다.
이 남자는 28살 김 모씨로 어젯밤 10시 50분쯤 제주시 한림읍 64살 고 모씨의 집에 들어가 물건을 훔치다 들키자 고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달아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인터뷰>편의점 직원 : "피가 많이 묻어있었어요. 손이랑 보니까 피도 닦고 있고, 휴지로."
김 씨는 편의점 직원의 신고로 범행 3시간여 만인 오늘 새벽 2시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 오후 2시 10분쯤 전남 무안군 해제면 신풍마을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가 길 옆 전봇대를 들이받고 2미터 아래 물웅덩이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48살 김 모씨와 50살 박 모씨 등 2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1시 반쯤에는 대전의 한 교회에서 전열기구 취급 부주의로 보이는 불이나 주일학교 교사 22살 박 모씨가 다치고, 교회 내부 일부가 불에 타 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5시 50분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한 양돈장에서 불이나 한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양돈장 두 동이 불에 타 돼지 천 사백여 마리가 죽어 소방서 추산 1억 5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남의 집에 들어가 물건을 훔치다 들킨 20대 남자가 집주인을 흉기로 찔렀습니다.
이 집주인은 결국, 숨졌습니다.
사건사고소식 곽선정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술에 취한 남자가 편의점에 들어와 테이블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동행하려 하자 진열대에 있는 물건을 던지며 행패를 부립니다.
이 남자는 28살 김 모씨로 어젯밤 10시 50분쯤 제주시 한림읍 64살 고 모씨의 집에 들어가 물건을 훔치다 들키자 고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달아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인터뷰>편의점 직원 : "피가 많이 묻어있었어요. 손이랑 보니까 피도 닦고 있고, 휴지로."
김 씨는 편의점 직원의 신고로 범행 3시간여 만인 오늘 새벽 2시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 오후 2시 10분쯤 전남 무안군 해제면 신풍마을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가 길 옆 전봇대를 들이받고 2미터 아래 물웅덩이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48살 김 모씨와 50살 박 모씨 등 2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1시 반쯤에는 대전의 한 교회에서 전열기구 취급 부주의로 보이는 불이나 주일학교 교사 22살 박 모씨가 다치고, 교회 내부 일부가 불에 타 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5시 50분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한 양돈장에서 불이나 한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양돈장 두 동이 불에 타 돼지 천 사백여 마리가 죽어 소방서 추산 1억 5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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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도 들키자 집주인 살해
-
- 입력 2010-01-30 21:50:41

<앵커 멘트>
남의 집에 들어가 물건을 훔치다 들킨 20대 남자가 집주인을 흉기로 찔렀습니다.
이 집주인은 결국, 숨졌습니다.
사건사고소식 곽선정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술에 취한 남자가 편의점에 들어와 테이블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동행하려 하자 진열대에 있는 물건을 던지며 행패를 부립니다.
이 남자는 28살 김 모씨로 어젯밤 10시 50분쯤 제주시 한림읍 64살 고 모씨의 집에 들어가 물건을 훔치다 들키자 고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달아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인터뷰>편의점 직원 : "피가 많이 묻어있었어요. 손이랑 보니까 피도 닦고 있고, 휴지로."
김 씨는 편의점 직원의 신고로 범행 3시간여 만인 오늘 새벽 2시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 오후 2시 10분쯤 전남 무안군 해제면 신풍마을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가 길 옆 전봇대를 들이받고 2미터 아래 물웅덩이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48살 김 모씨와 50살 박 모씨 등 2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1시 반쯤에는 대전의 한 교회에서 전열기구 취급 부주의로 보이는 불이나 주일학교 교사 22살 박 모씨가 다치고, 교회 내부 일부가 불에 타 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5시 50분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한 양돈장에서 불이나 한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양돈장 두 동이 불에 타 돼지 천 사백여 마리가 죽어 소방서 추산 1억 5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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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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